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기고] 기후위기 시대, 세계기상의 날의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청장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지난 5년간 국내 자연재난으로 433명이 사망하고 약 4조 원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 기상청은 정밀한 관측과 예측으로 기상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미선 기상청장

3월 23일은 '세계기상의 날'로, 세계기상기구(WMO)의 발족을 기념하는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세계기상기구는 1950년 설립된 국제연합(UN) 산하 전문기구로, 현재 193개 회원국이 기상·기후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 6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기상·기후 정책 수립과 국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기상의 날은 단순한 날씨 예측을 넘어, 기상·기후 정보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지난 10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 기상재해 피해액은 가파르게 증가했다. 세계기상기구는 1970년부터 2019년까지 50년간 기상재해로 인한 전 세계의 경제적 피해가 3조 6천억 달러에 달하며, 특히 2010년대 이후 급속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사진=강원기상청] 2026.03.18 onemoregive@newspim.com

행정안전부의 '자연재해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433명, 시설물 피해액은 약 4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도 7월 중순부터 전국에 집중호우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강수량이 140㎜를 넘겼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의 피해상황 집계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20일 사이에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강한 비로 인하여 26명이 사망하고 1만 4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약 1조 4천억 원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피해 규모 중 가장 큰 수준이다. 동시에 8월에는 강원 영동지역에 유례없는 가뭄이 발생해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는 지역별 편차가 커지고 있으며 발생 형태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태풍, 폭염, 한파 등 위험 기상현상에 대한 강도, 영향 등 위험성을 예측해 기상재해 발생 전에 정부와 지자체에 적절한 대응을 권고하고, 위험 지역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등 사전 경보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100년을 기준으로 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부와 지역사회의 건강,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물 관리, 농축업,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후위기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 예로, 현재 지자체의 기후위기 적응 대책과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활용되고 있다.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연평균 기온이 높고, 지역과 시간대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연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평년(12.3~12.7℃)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해수면 온도 역시 평년(16.4~16.6℃)보다 높을 확률이 80%에 달한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서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온난다습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지역적으로 강한 강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위험기상에 대한 기상청의 신속한 조기경보가 강조되는 이유다.

기후위기는 우리 사회·경제 전반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이에 대한 과학적 대응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정밀한 관측과 예측, 첨단 예보기술 개발을 통해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신뢰도 높은 기상·기후 정보 제공과 선제적인 위험기상 대응력 강화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시대 핵심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

이미선 기상청장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