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여수·순천시장 경선 구도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전남도당은 일부 지역에 예비경선을 도입해 본경선 후보를 먼저 압축하기로 했다. 예비경선은 당원 100% 투표로 치르며, 예비경선 결과 본경선 진출자에 여성·청년·장애인 후보가 없을 경우 이들 가운데 1순위 후보 1인을 본경선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대표성을 보완한다.
여수시장 경선에는 김순빈, 김영규, 백인숙, 서영학, 이광일, 정기명, 주종섭 등 7명이 모두 예비경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여수는 7인 전원을 컷오프 없이 예비경선에 올린 뒤 본경선 진출자 3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비경선 결과 본경선 3인 안에 여성·청년·장애인 후보가 없을 경우 해당 군 1순위 후보 1인을 포함하는 '최종 3인' 구도로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순천시장 경선은 서동욱, 손훈모, 오하근, 한숙경, 허석 등 5명이 본경선 직행 지역으로 분류됐다. 별도의 예비경선 없이 5인 경쟁 구도로 본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경선 후보자 발표에 이의가 있는 경우 재심위원회를 통해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전남도당은 재심 결과를 반영해 3월 말 첫 경선을 시행한다는 방침으로, "당헌·당규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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