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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4월, 가요계 컴백 대전 열린다 …하이브 집안싸움 경쟁 펼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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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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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요계가 23일 4월 컴백 대전을 예고했다.
  • 탑이 3일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키오프·다영·클유아 등이 컴백한다.
  • 하이브는 투바투·르세라핌·TWS·코르티스 등 5팀을 출격시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봄의 기운이 다가오면서 가요계에도 바쁘게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4월에는 솔로부터 그룹이 컴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달아 새 앨범을 발매하며 치열한 '집안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솔로부터 그룹까지…탑·우주소녀 다영·키오프·클유아 등

올해 상반기에는 유독 많은 그룹들이 컴백한다. 특히 봄이 찾아오는 4월에는 솔로부터 그룹까지, '음원 강자'들이 가요계에 돌아오면서 '컴백 대전'이 열렸다. 먼저 오는 4월 3일에는 '빅뱅 출신' 가수 탑이 데뷔 후 첫 솔로앨범 '다중관점(어나더 디멘션·ANOTHER DIMENSI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탑이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탑이 직접 프로듀싱 전반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탑이 탈퇴한 빅뱅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완전체 활동을 여는 만큼, 이번 탑의 컴백 소식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탑. [사진=탑스팟픽쳐스] 2026.03.20 alice09@newspim.com

탑은 새 앨범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영화 '헤어질 결심', '남한산성', '달콤한 인생' 등에서 독보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김지용 촬영감독과 협업한다. 김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아 신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4년 '스티키(Sticky)'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중소 기획사 아이돌의 기적'을 보여준 키스오브라이프(키오프)도 4월 컴백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두 번째 싱글 '후 이즈 쉬(Who is she)'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진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걸그룹 중에서 유일한 '악동 이미지'를 선보여 온 영파씨도 새 디지털 싱글 '위 돈트 고우 투 베드 투나잇(we don't go to bed tonight)'을 발매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이후 약 2개월 만으로, 데뷔 이래 가장 빠른 간격으로 돌아온다.

영파씨는 꾸준히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앨범 전반에 자전적인 이야기를 녹여낸 그룹이다. 또한 정통 힙합 사운드를 필두로 장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었던 만큼, 이번에는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 중 가장 신나는 곡으로 리스너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7월 워터밤 축제에 출연하는 우주소녀 다영. [사진=워터밤 SNS] 2026.03.23 alice09@newspim.com

'바디(BODY)'로 성공적인 솔로 가수 데뷔를 알린 우주소녀 다영도 '4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밍 순. 에이프릴(COMING SOON. APRIL)'이라는 문구를 기습 게재해 오는 4월 다영의 컴백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솔로 데뷔 디지털 싱글 '고나 러브 미, 라이트(gonna love me, right?)'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또한 '신인산 8관왕' 기록을 쓴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클유아)도 4월에 컴백한다.

클유아의 이번 신보는 올해의 포문을 여는 첫 음악적 행보로, 한층 깊어진 아티스트적 정체성과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투영했다.

'걸밴드' QWER도 4월 27일 미니 4집 '세레머니(CEREMONY)'를 발매한다. 현재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록케이션: 홈커밍 앙코르 인 서울(ROCKATION : HOMECOMING' ENCORE IN SEOUL)'을 진행 중인 이들은 첫날 공연에서 미니 4집 발매를 알리는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 [사진=언코어] 2026.03.23 alice09@newspim.com

그간 QWER은 '디스코드(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내놓는 곡마다 연속 흥행을 거두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바 있다. QWER은 데뷔 첫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에서 새 앨범 발표를 예고한 만큼, 2026년 가요계에 '세리머니'를 울린다는 각오를 앨범에 담을 예정이다.

◆하이브, 치열한 '집안 경쟁' 펼친다…5팀 나란히 컴백

솔로부터 그룹들의 컴백 열기가 치열한 가운데, 대형 기획사 하이브도 대전에 합류했다. 지난 20일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컴백하며 음원차트를 독식한 가운데, 하이브 레이블은 4월 무려 5팀을 가요계에 출격시킨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열기는 'BTS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가 이어받는다. 이들은 미니 8집 '7TH 이어(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신보는 멤버 전원이 재계약 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자, 첫 컴백이다.

투바투는 데뷔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널 기다려' 등 개성 있는 제목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데뷔 초를 환기하는 이번 앨범명으로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4월에 컴백하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뮤직] 2026.03.23 alice09@newspim.com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사진=뉴스핌DB]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로 빌보드 '핫 100' 50위에 오르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쏘스뮤직의 걸그룹 르세라핌도 4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앙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투어스(TWS) 역시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또한 빅히트뮤직의 막내인 코르티스도 4월 20일 선공개 곡을 발표하고 5월 4일 새 EP '그린그린(GREENGREEN)'을 정식 발매한다. 데뷔와 동시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괴물 신인'을 입증한 코르티스가 선공개곡을 시작으로 새 앨범으로 보여줄 저력에 이목이 쏠린다.

4월 가요계에는 이처럼 '음원 강자'들이 대다수 컴백하면서 치열한 음원차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기에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가 연달아 컴백하면서 차트 내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하이브의 경우 BTS를 시작으로 소속 레이블 아티스트를 연달아 컴백 시키면서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도를 높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면서 "그러나 4월에는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만큼이나 팬덤이 막강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그동안 장기집권 체제로 움직였던 음원차트가 오랜만에 치열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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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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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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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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