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토마스쿡이 4월 17~18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를 연다.
- 홍대 1세대 팝밴드 마이앤트메리 프론트맨으로 인디록 초석을 놓았다.
- 셋리스트에 타인곡 포함하고 신곡 작업 중이며 게스트 이오욱·오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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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홍대 앞 1세대 팝밴드 '마이앤트메리'의 프론트맨 토마스쿡(정순용)이 단독 콘서트 '나의 노래'를 4월 17~1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서교동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한다. 1999년 데뷔 이후 '델리스파이스', '언니네이발관'과 함께 한국 인디 모던록 씬의 초석을 놓은 그가 오랜 공백을 깨고 홀로 무대에 선다.

마이앤트메리는 데뷔 직후부터 홍대 인디 씬의 중심축 중 하나로 활동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했다. 2005년 발표한 3집 'Just Pop'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며 밴드의 예술적 도약을 공인받은 작품으로, 이후 마이앤트메리의 음악은 보다 세련된 팝 지향의 사운드로 뚜렷하게 진화했다.
이번 공연의 셋리스트는 마이앤트메리와 솔로 토마스쿡 명의의 발표곡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소라 7집의 'Track 9', 정승환의 '숲으로 걷는다' 등 그가 작곡가로서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건넨 곡들도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이름이 아닌 타인의 목소리로 세상에 나갔던 노래들을 원작자가 직접 부른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단순한 레퍼토리 회고를 넘어 '토마스쿡의 노래'라는 개념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콘서트를 앞두고 토마스쿡은 "올해 안에 신곡들을 발표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틈틈이 멜로디와 가사를 정리한다. 신곡 작업을 할 때면 그동안 발표했던 곡들을 다시 들어본다.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더듬어 보고 새로운 시즌을 상상해 본다"라고 밝혔다.
최근 JTBC '싱어게인 4'에 얼굴을 비치며 오랜 팬들을 놀라게 했던 토마스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음악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양일 공연에는 두 게스트가 무대를 함께 꾸민다. '싱어게인 4' 최종 우승팀 LOW의 보컬 이오욱과, 마이앤트메리의 '내 맘 같지 않던 그 시절'을 리메이크해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오존이 함께한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