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신한카드, 소비자보호위 신설…실효성 확보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신한카드가 25일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
  •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해 소비자보호 전략과 성과체계를 심의한다.
  • 카드업계 소비자 보호가 실무에서 이사회 중심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사회 산하 위원회 신설…소비자보호 기능 '격상'
신한·우리만 도입…업계 확산은 아직 초기 단계
해킹·유출 이후 대응…운영 방식에 성과 갈릴 듯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카드업계의 소비자 보호 체계가 '실무 중심'에서 '이사회 중심'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일부 카드사에 국한된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향후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 형태로 설치되며, 소비자보호 관련 전문성을 고려해 위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심의·관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전체 위원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소비자보호 경영계획 및 전략 수립 ▲성과보상체계 설계의 적정성 점검 ▲기타 이사회 또는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이다. 필요 시 외부 전문가의 자문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관련 공시 내용 [사진=신한카드] 2026.03.25 yunyun@newspim.com

이번 조치는 기존 내부통제 중심으로 운영되던 소비자 보호 기능을 이사회 공식 의결기구로 격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내부통제위원회나 실무 조직을 중심으로 소비자 보호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사회가 직접 관련 사안을 다루는 구조로 전환되는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통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여기에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사고가 반복되면서 소비자 보호를 경영 핵심 과제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요구도 커졌다.

다만 현재까지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에 나선 곳은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 그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당국 기조에 따라 향후 도입이 확대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단기간 내 전면 확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카드사별 내부통제 체계와 조직 구조가 다른 만큼 도입 속도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또 위원회 신설이 곧바로 실질적인 통제 강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사외이사 중심 구조에서 전문성과 책임 범위가 명확히 작동하지 않을 경우 형식적인 기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위원회 설치 자체보다는 실제 권한과 운영 방식이 중요하다"며 "소비자 보호 관련 의사결정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반영되는지가 향후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날 주주총회 의결과 함께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으며, 소비자 보호 관련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에 맞춰 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