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정규수업·오후 전문훈련 병행…공교육 안에서 세계적 선수·전문인재 육성"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광익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는 골프고등학교와 한국야구중·고등학교 설립 공약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후보자 인스타그램 채널에 게시된 골프고 설립 관련 쇼츠 영상은 조회수 11만9000회, 야구고 설립 관련 영상은 29만1000회를 돌파했다. 두 영상의 총 조회수는 약 41만 회에 달하며 6100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다른 SNS 채널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고 설립 공약은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 일정으로 인해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기 어려워 방송통신고 등에 등록하거나 학교 밖 교육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립 후보지는 원주 기업도시 또는 문막읍 일대다. 한국야구중·고 설립 공약은 횡성 베이스볼파크 및 KBO 야구센터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학교 운영은 오전 정규 교과 수업과 오후 전문 훈련(Field Training)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상됐다.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최광익 후보는 "운동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제2의 임성재, 김효주와 같은 세계적 선수는 물론 야구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를 강원 공교육 안에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이번 공약은 단순한 체육 특성화 교육을 넘어 지역 인재 육성과 스포츠 산업 기반 확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도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공약은 지난 2월 3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원주와 횡성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발표된 바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