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印 정부경제고문 "인도, 이란 전쟁 여파에 성장률 목표치 달성 난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인도 FY27 성장률 7.0~7.4% 목표를 위협했다.
  • 나게스와란 수석 경제고문은 무역 적자 확대와 소비 둔화를 경고했다.
  • 인도 정부는 소비세 인하로 물가 안정화에 나섰으나 PMI 지수가 41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게스와란 "7.0~7.4% 성장률 목표치, 상당한 하방 위험 직면"
수입 가격 상승분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 수요 감소하며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인도의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차기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FY27) 성장률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0일 CNBC 방송에 따르면, 아난타 나게스와란 인도 정부 수석 경제고문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FY27 성장률 전망치인 7.0~7.4%가 "상당한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나게스와란은 "차기 회계연도에 무역 적자가 크게 증가하고 이는 경상수지 적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경제 상황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적 흡수 역할과 가계 및 기업의 고통 분담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수입 가격 상승분이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면 결국 소비 수요 자체가 줄어들고,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면 경제 성장이 더 정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루피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분쟁 여파로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이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및 운송 비용이 상승하면서 각국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인도 정부는 지금까지 치솟는 에너지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이달 26일에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세계 에너지 공급 차질 속에 주유소 가격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국내 소비용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중앙 소비세를 리터당 10루피(약 163원)씩 인하했다.

인도 정부는 또한 디젤 및 항공기 연료(ATF)에 대한 관세를 인상했다. 이와 관련, 시타라만 장관은 2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내 소비를 위한 해당 제품의 충분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조치는 소비자를 가격 상승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원유 수입국이자 2위의 LPG 수입국으로, 인도 원유 수입량의 약 40%, LPG 수입량의 약 83%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하고 있다.

인도 재무부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와 LPG의 대체 공급원은 있지만 공급 지연과 높은 비용이 수반된다. 특히 LPG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분쟁 지역에서 생산되는 데다 인도 국내 정제 시설의 생산량이 매우 적어 대체가 훨씬 어렵다고 재무부는 덧붙였다.

이는 인도 가계의 취사용 연료 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인도 서민 경제의 필수재인 취사용 LPG 가격이 급등할 경우, 실질 구매력 감소와 더불어 민생 경제 전반의 체감 경기를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나게스와란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된다면 중앙은행(RBI)은 인플레이션 영향을 공급 충격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RBI가 내달 8일 최신 통화 정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물가 상승을 '전쟁으로 인한 일시적 공급 문제'로 판단하면서, 경제 성장 지원을 위해 금리 인상을 자제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아메다바드 로이터=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로 인한 공급 차질 속에, 2026년 3월 12일 인도 아마다바드의 한 가스 대리점 밖에서 시민들이 빈 LPG 가스통을 들고 줄을 서 있다. 2026.03.18 hongwoori84@newspim.com

한편, 이란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정부 공식 데이터는 아직 발표 전이다. 다만, 민간 부문의 고빈도 데이터는 이미 경기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음을 반영한다고 CNBC는 짚었다.

인도의 지난달 HSBC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6.5로 집계됐다. 이는 2월의 58.9에서 둔화한 것이자 로이터 설문 조사 예상치인 59를 하회한 것으로, 2022년 10월 이후 약 41개월 만에 최저치다.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HSBC 종합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전체 민간 경기를 반영한다. 약 800개(제조업 400개, 서비스업 400개) 인도 현지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조사 대상으로 하며, PMI가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이하면 경기가 수축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중동 전쟁, 불안정한 시장 상황, 인플레이션 압력이 성장을 저해했다며, 특히 비용 인플레이션은 거의 4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지적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