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K-수출품 위조 대응을 위한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 플랫폼 운영을 맡는다. 디지털워터마크와 보안 기술을 접목해 위조를 원천 차단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까지 연결하는 통합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자체 개발한 AI 디지털워터마크와 디지털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한류 확산으로 증가한 K-수출품 위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 증명표장을 도입하는 정책이다.

지식재산처는 첨단 기술 기반 위조 방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23일 조폐공사를 산업재산권 보호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화폐 제조 과정에서 축적한 보안 기술과 AI 기반 디지털워터마크를 결합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은 단순 인증을 넘어 위변조 방지 기술 적용, 위조품 발생 현황 모니터링, 정부 대응 연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브랜드 보호 생태계' 형태로 운영된다. 식품, 화장품, 패션의류, 굿즈 등 한류 기반 수출 품목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조폐공사는 디지털워터마크 분야 중소기업과 협업해 다양한 기술을 인공지능으로 융합하는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조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기술 적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