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BMW코리아는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가 글로벌 자동차 시상식인 월드 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월드 카 어워즈는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각국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실주행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심사에는 33개국 98명의 기자단이 참여해 대규모 테스트와 평가를 진행했다.
더 뉴 BMW iX3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기술 완성도를 인정받아 전체 파워트레인 부문 57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동시에 전기차 부문에서도 43개 후보를 제치며 '세계 올해의 전기차'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수상 결과는 뉴욕 국제 오토쇼 현장에서 발표됐으며, 이를 통해 BMW 그룹은 월드 카 어워즈에서 통산 10·11번째 수상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더 뉴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형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전기 SUV다.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고성능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와 4개의 '슈퍼 브레인' 기반 전자·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주행 성능과 디지털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800V 기반 6세대 eDrive 시스템을 적용해 WLTP 기준 최대 805km 주행거리와 최대 400kW급 초급속 충전 성능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BMW 파노라믹 iDrive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인터페이스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미래 전동화 비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더 뉴 BMW iX3는 앞서 영국 자동차 전문지 What Car?와 Top Gear에서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유럽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 혁신 부문을 수상하는 등 주요 글로벌 어워즈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상품성을 입증해왔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