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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조, 169개 서울 법인택시 '탈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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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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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3일 서울 법인택시 169개사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 기준금 초과 운송수입을 환불 형태로 지급해 매출을 조작했으며 기사 1인당 월평균 185만원이 누락됐다.
  • 택시지부는 '가짜 적자'를 근거로 추진 중인 택시발전법 개정안의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임금 아닌 형태로 초과 운송수입 지급해 매출 조작 주장
완전월급제 유예 등 담은 택시발전법 개정안 '반대'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택시노조가 169개 서울 법인택시가 탈세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는 3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택시발전법 개정안 폐기 및 조세 포탈 택시사업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가 3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택시발전법 제11조 2 개정안 폐기 및 조세 포탈 택시사업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4.03 lahbj11@newspim.com

택시지부 조사 결과 서울시 법인택시 248개사 중 169개사가 기준금 초과 운송수입을 임금이 아닌 환불이나 과오납 형태로 택시 기사들에게 지급해 매출을 조작했다. 택시지부는 기사 1인당 누락된 운송수입이 월평균 약 185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실제 운송수입(서울택시정보시스템 기준 약 556만원) 33%를 차지한다.

최세호 택시지부장은 "서울 택시 회사들은 현행법상 의무인 전액관리제를 위반한 채 기준금을 징수하고 매출을 속여 막대한 세금을 탈루했다"며 "탈세한 매출액으로 조작된 재무제표를 만들어 회사 경영이 어려운 것처럼 정부를 속이고 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택시지부는 이같은 '가짜 적자'로 인해 국회에서 '택시발전법 개정안'이 추진된다는 점도 비판했다. 이 개정안은 노사 합의 시 전체 면허 대수 40% 범위에서 기사 근로시간을 주 40시간 미만으로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외 지역 완전월급제 시행도 2년 더 유예하는 내용도 법안에 담겼다. 완전월급제는 주 40시간 이상 근로를 명시해 택시기사 안정적 임금을 보장하는 제도다. 

택시지부는 만약 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택시 기사는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택시노조는 법 개정안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택시노조는 법 개정 과정에서 정치권이 사측 입장만 일방적으로 반영했다고 비판했다. 일부 택시기사는 관련 법 개정안을 다루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지역구 사무실 앞에 있는 20m 높이 통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 중이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법안 통과 과정에서 택시업계와 골프를 치러 갔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은 탈세한 범죄기업들의 말만 듣고 법을 개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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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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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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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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