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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사용량 연간 95.6만 배럴 절감"…다소비업체 15곳 절감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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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에너지 다소비업체 간담회
이호현 차관 "에너지 효율이 안보"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에너지 위기가 가중되자 석유 다소비업체들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조하고 나섰다.

석유 사용량의 약 3.3%를 절감한 연간 13만toe를 절감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석유 물량으로 환산하면 95.6만 배럴에 이른다.

◆ 산업부문, 에너지 60% 사용…15개 업체 자발적 참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기업·경제단체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원유안보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산업부문의 에너지절약을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문은 우리나라 에너지 총 사용량의 60% 수준을 차지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이 2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한경협 K-ESG 얼라이언스 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K-ESG 얼라이언스 위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이 차관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4.02 photo@newspim.com

이날 회의를 주관하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업계에 ▲석유와 가스 대신 전기로 연료를 전환하는 방안 ▲고효율 기기 투자 등으로 전기사용을 줄이는 방안 ▲조업시간대 조정으로 에너지 사용을 분산하는 방안 ▲임직원의 에너지 절약요령 실천을 독려하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

이번 회의에는 석유 다소비 상위 50개 업체 중 '킵(KEEP)30'에 참여하고 있는 15개 업체가 참석해 업체별로 그간 에너지 절약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킵 30'은 2022년 30대 에너지다소비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에너지효율 목표 협약이다.

◆ 석유 사용량 3.3% 절감 목표…연간 95.6만 배럴 규모

대한상의는 민간기업 에너지절약 참여 독려 계획을 소개했다.

기업들은 어려운 대외 여건속에서도 2024년 에너지사용량 신고 기준으로 약 1.73%인 61만toe의 에너지를 감축했다.

특히 석유류의 경우에는 3.3%를 절감한 연간 13만toe를 절감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석유 물량으로 환산하면 95.6만배럴에 이른다.

기업들은 미가동 설비를 조기 철거하거나, 제조 효율화 설비 및 에너지 회수 설비에 대한 조기 투자를 통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열교환기·노후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여 공정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운전변수를 최적화하고, 피크시간 가동 조절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활용으로 전력계통에 대한 부담도 줄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을 지원하고, 목표달성 시,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융자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당면한 위기극복에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며, 곧 또 다른 에너지원의 발굴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가 적극적인 에너지효율 향상 노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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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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