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보미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선도적으로 제안한 '기본소득' 구상이 강진을 넘어 남도 지역으로 확산되며 선거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직 강진원 군수의 정책 동참을 환영하는 한편, 경쟁자인 차영수 예비후보를 향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입장문에서 "강진원 군수께서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제가 최초로 제안한 '강진 기본소득'의 의미에 공감하고 결단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군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기본사회'의 비전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이 제시한 기본소득 정책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성군 임영수 후보가 연 120만 원 지급을, 장흥군 김성 후보가 군민 30만 원 보편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군민의 지갑을 채워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본사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시대적 가치"라고 설명했다.
또 "현직 군수와 타 지역 후보들까지 기본소득에 동참한 지금, 차영수 예비후보는 어떤 입장인지 밝히라"며 "제가 제안한 정책 토론 테이블에서 직접 논의하자"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누가 더 군민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겨루는 '일 잘하기 경쟁'"이라며 "5대 분야 62개 정책을 준비했고 즉시 실행 가능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낡은 행정을 혁신해 '돈 버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