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60초 가족정책] 1인가구부터 돌봄·한부모가정까지 국가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00여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 지원한다.
  • 가족교육·상담·돌봄·문화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 맞춰 제공한다.
  • 1인가구 지원 강화하며 심리·생활·안전 서비스를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국 200여 곳...전 생애·전 가족형태 아우르는 생활 거점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1인가구까지 심리·관계 지원 확대
1인가구에 생활·재무·안전 프로그램 확대해 고립감 해소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가족의 모습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성평등가족부가 운영하는 가족센터가 한부모, 조손, 다문화,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을 포괄하는 지역 밀착형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 200여 곳이 넘는 가족센터는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해 가족교육, 상담, 돌봄, 문화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생활 인프라 성격의 기관이다.

중앙에서 성평등부가 사업 방향과 연간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지원하면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설계하고 현장 가족센터를 관리·감독하는 구조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표준 프로그램과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종사자 교육, 현장 점검, 정보시스템 운영을 맡아 전국 가족센터가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뒷받침한다.

시민과 직접 만나는 곳은 시·군·구 가족센터다. 이곳에서는 부모·부부·조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한다. 부모 역할 교육, 부부 의사소통, 조부모 손자녀 돌봄, 자녀 진로·학습 지원 등 주제도 세분화돼 있다. 영유아기 부모에게는 수면교육, 발달 이해, 디지털 노출 가이드 등을 포함한 '생애첫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초등·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스마트폰 사용 규칙 세우기, 진로 대화법, 학교생활 스트레스 다루기 같은 강좌를 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다. 주말 가족요리교실이나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부부 갈등,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임신·출산·양육 스트레스, 이혼 전후 갈등 등에는 개별·부부·가족 상담을 제공해 문제가 깊어지기 전에 개입하는 초기 지원 창구 역할도 한다.

경제·정서적으로 취약한 가족을 위해서는 '온가족 보듬사업'을 통해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긴급 돌봄, 심리·정서 지원을 묶어 제공한다.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망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돌봄 공백을 메우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가족센터의 중요한 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방문해 놀이를 하고 육아 정보를 나누며 가족품앗이를 실천하는 동네 단위 공동육아 기반이 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장난감·도서 대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놀이, 또래 부모들이 직접 기획하는 품앗이 돌봄 모임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이름과 달리 전형적인 4인 가족만을 위한 기관이 아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통합한 만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취업·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다문화가정 자녀에게는 언어발달 지원, 기초학습, 진로설계, 교육활동비 지원 등 정착과 자립을 돕는 서비스도 이어간다. 한부모·조손가족에게도 상담, 부모역할 교육, 자녀 학습·돌봄 지원,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양육과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사진=포천시] 2025.11.13 sinnews7@newspim.com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인가구 지원 강화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율은 이미 3분의 1을 넘어섰고, 성평등부 조사에서도 이들은 균형 잡힌 식사, 아플 때 대처, 고민을 털어놓을 관계망 부족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에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생애주기 특성과 자립·돌봄·관계·안전 등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한 '1인가구 역량강화 서비스 모델'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가족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여러 지역 가족센터에서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심리상담과 요리·생활교육, 청년 1인가구 대상 재무·주거관리·청소·정리수납 교육, 노년 1인가구를 위한 건강관리·치매예방·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장비 지원과 집 수리 교육,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처럼 안전과 생활을 함께 챙기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성평등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86개 가족센터의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에는 연간 약 9만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국 대표전화나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거주지 인근 센터 프로그램을 검색·신청할 수 있으며, 각 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지자체 포털에서도 지역 맞춤형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정우 vs 한동훈 예측 엇갈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가운데 핵심 격전지로 분류되는 경기 평택을(재선거)과 부산 북구갑(보궐선거) 선거구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가 초접전인 것으로 3일 나타났다. 다만 북구갑 예측조사 결과가 방송3사(KBS·MBC·SBS) 하정우 민주당 후보 42.6% 한동훈 무소속 후보 41.6%인데 비해 JTBC 하정우 37.6% 한동훈 48.1%로 집계돼 실제 개표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일인 3일 경남 평택 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6.06.03 khwphoto@newspim.com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 30.3%,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30.6%,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31.1% 순이다. 세 후보 격차는 각각 1%포인트(p)도 나지 않는다. JTBC 예측조사에도 경기 평택을은 김용남 민주당 후보 34.20%,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31.6%로 나타났다. 양 후보 격차는 2.6%p로 접전 양상이다.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후보 42.6%, 한동훈 후보 41.6%,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15.8%였다. 하 후보와 한 후보 격차는 1.0%p 차이로 초접전 구도다. JTBC 조사에서 부산 북구갑은 한동훈 후보 48.1%, 하정우 후보 37.6%로 격차가 10.5%p까지 벌어지며 한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일인 3일 경남지사 부산 북 갑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6.06.03 khwphoto@newspim.com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이뤄졌다. 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6개 시·도 투표자 약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매 5번째 유권자를 등간격으로 뽑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7%p~4.1%p다. 여기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1357명을 상대로 한 사전투표 기간 여론조사 결과가 최종 예측치에 더해졌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시·도별 최소 ±3.1%p, 최대 ±5.5%p다. JTBC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자체 분석틀을 활용한 예측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seo00@newspim.com 2026-06-03 19:48
사진
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