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도교육청이 7일 폐교를 교육·문화 거점으로 재활용 사업을 확대한다.
- 지난해 화태초 등 14개 폐교를 복합공간·체육시설로 조성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
- 2026년 석면 해체 등 안전 정비를 추진해 미래 자산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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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폐교를 지역의 교육·문화·체육 거점으로 재활용하는 '폐교재산 활용 대전환' 사업을 확대한다.
유휴 폐교를 주민과 학생이 함께 활용하는 공공자산으로 전환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교를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요 사례로는 화태초 황톳길 체험장과 요가·탁구장 등 건강 체험 공간, 문평남초 교육물품 공유지원센터, 홍농초 동명분교장의 파크골프장과 주민 쉼터 등이 있다.
봉덕초 평사분교장은 세대와 지역을 잇는 평생교육 플랫폼 '평사열린마루'로, 동면초 경복분교장은 체육·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이달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두 시설은 교육지원청, 지자체, 마을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지역 맞춤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전남교육청은 14개 폐교를 마을회와 지자체에 무상 대부해 공동이용시설과 소득증대시설, 돌봄·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일부는 우주항공 산업 등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하고 있다. 또 13곳 폐교에는 생활체육시설과 산책로 쉼터를 조성해 자체 활용 중이다.
교육청은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에는 석면 해체와 노후건물 철거 등 정비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정밀안전진단 D~E등급 건물을 우선 정비해 향후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선국 전남교육청 행정국장은 "폐교는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자산"이라며 "안전 확보와 활용을 병행해 지역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