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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이란戰이 바꾼 에너지 셈법 ②태양광, 정치 프레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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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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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EIA는 9일 올해 태양광 신규 설치 43.4GW로 최대치 경신을 예상했다.
  • 트럼프 2기 취임 후 TAN 지수 62% 상승하며 관세에도 비용 하락으로 강세를 보였다.
  • 퍼스트솔라 수주 감소는 송전망 병목 탓이며 해소 시 수요 폭발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 올해 설치 43.4GW 역대 최대 전망
"양산 학습 효과로 관세 부담 상쇄 가능"
트럼프 악재? 1·2기 모두 높은 수익률
퍼스트솔라, 수주 실망에도 매출 가시성"

이 기사는 4월 9일 오후 4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란戰이 바꾼 에너지 셈법 ①태양광, 정치 프레임 벗었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설치 규모 최대치 경신

미국에서 올해 태양광 발전장비의 신규 설치 규모는 최대치 경신이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작년 신규 설치 규모는 27.2GW였으나 올해는 43.4GW로 60% 증가해 최대가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까지 세계 설치 용량이 914GW로 2024년보다 57%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력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이라고 했다. 담당 미국 태양광 기업의 올해 매출 평균 증가율은 15%로 추정된다는 추산도 덧붙였다.

강세론자 사이에서는 미국 기업을 둘러싸는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부담을 구조적 비용 하락이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 비용에는 누적 생산량이 2배가 될 때마다 20% 하락하는 양산 학습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락 속도는 컴퓨터·통신장비를 포함해 역사상 어떤 투자재보다 빠르다는 평가다.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업체는 관세가 오히려 경쟁 우위로 작용할 수 있다. TAN 편입 비중 1위 종목인 퍼스트솔라(FSLR, 10%)는 오하이오·앨라배마·루이지애나주 등 미국 내 5개 공장의 올해 연간 생산 규모가 14.9GW에 이를 전망이다. 판매 물량 대부분을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지 않는 만큼 수입 관세의 직접 피해가 제한적이고 수입 모듈에 관세가 부과될수록 가격경쟁력은 상대적으로 강화된다.

◆편견과 배치되는 수익률

구간별 수익률로 보면 사실 태양광 업종의 주가 흐름은 주식시장의 특정 정권의 수혜 업종이라는 편견과 배치된다. TAN의 시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작년 1월20일) 이후 62%나 올랐고 1기 때(2017년 1월20일~2021년 1월20일)는 550% 뛰었다. 공화당 집권 하에서는 부진할 것이라는 인식과 반대다.

일각에서는 시세가 1년 사이 2배가 넘은 만큼 부담론도 나오고 있으나 강세론자들은 맥락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반론한다. 작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반등 국면은 과거 낙폭의 정상화 경로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TAN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는 17.9배다. 올해 들어 죽을 쑤는 S&P500의 19.6배보다도 낮다. 1년간 2배 넘게 오른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시장 전체보다 싸다는 점은 과거 낙폭이 그만큼 과도했음을 시사한다.

아직 업종 대표 종목의 실적 종목에는 단기 부담이 남아 있다. TAN 편입 비중 1위인 퍼스트솔라의 수주잔고는 2023년 말 73.GW에서 작년 말 50.1GW로 2년 동안 28GW 줄었다. 작년 한 해에만 8.3GW의 계약 해지가 발생해 순수주가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49억~52억달러)도 애널리스트 컨센서스(62억1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송전망 병목과 수요 적체

다만 수주잔고 감소의 주된 원인은 태양광 수요의 후퇴가 아니라 송전망 연결 허가의 적체다. 미국 송전망 연결 대기열은 2600GW로 팽창했고 상업 운전까지의 평균 대기 기간은 5년에 육박한다. 빅테크가 PPA를 맺는 상대는 넥스트에라에너지 같은 프로젝트 개발사이고 개발사가 착공해야 퍼스트솔라 같은 모듈 제조사에 발주가 들어온다. 송전망 허가가 밀리면서 개발사의 착공 일정이 불확실해지고 일부는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하거나 재조정하면서 기존 모듈 구매 계약까지 해지로 이어지고 있다.

송전망 병목이 해소되면 적체된 수요가 한꺼번에 풀릴 수 있다는 점은 강세론의 근거이기도 하다. 수주잔고 50.1GW(150억달러)는 현재 출하 속도 기준 약 3년 치 물량에 해당해 중기 매출 가시성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JP모간과 모간스탠리는 퍼스트솔라의 대규모 발전소용 모듈 시장 입지와 가용 물량에 주목하면서 프로젝트 세액공제 착공 기한(Section 48E·투자세액공제, 올해 7월4일)을 앞두고 개발사들의 발주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현금흐름 가시성의 긍정적 근거로 제시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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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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