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그리스 미초타키스 총리가 8일 15세 미만 어린이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했다.
- 부모들의 불만을 반영한 조치로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
- EU 차원 연령 확인 프로그램을 촉구하며 유럽 국가들 추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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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남유럽 국가 그리스가 내년부터 만 15세 미만 어린이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그리스는 프랑스와 스페인, 오스트리아에 이어 청소년 또는 어린이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를 공식 추진하는 유럽 국가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성명을 통해 "어렵지만 필요한 조치, 즉 15세 미만 어린이의 소셜미디어 접속을 금지하기로 결졍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많은 부모들과 얘기를 나눴는데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아이들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쉽게 불안해하고, 휴대폰을 너무 많이 쓴다'는 것"이라고 했다.
미초타키스 총리는 유럽연합(EU) 전체 차원에서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15세 이상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위한 EU 차원의 연령 확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법안은 올해 여름까지 의회에 제출될 것이고,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했다.
유럽에서는 올해 들어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접속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는 만 14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법안 초안은 오는 6월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월 하원이 만 15세 미만에 대해 소셜미디어 접속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상원이 법안을 심사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오는 9월 새 학기 시작에 맞춰 법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페인은 지난 2월 초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조만간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접속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외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등에서도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청소년에 대한 소셜미디어 금지 정책을 시행한 것은 호주였다. 지난 2024년 11월 만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사용을 금지한 '온라인 안전법'을 제정했고, 작년 12월 10일 시행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