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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미·이란 협상 기대감 재확산…코스피 5900 재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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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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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14일 미·이란 협상 기대감이 미국 증시 낙폭을 반전시켰다고 분석했다.
  • 전쟁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러·우 전쟁 때보다 제한적이라 증시 멀티플 조정 가능성을 낮게 봤다.
  •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이익 컨센서스 상향으로 코스피 5900포인트 재진입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증시 전약후강 마감, 트럼프 "이란, 합의 원해" 발언에 낙폭 만회
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 제한적…기대 인플레 러·우 전쟁 때보다 낮아
외국인 순매도 기조 약화, 코스피 이익 컨센서스 3월 말 대비 20% 상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14일 미·이란 1차 협상 결렬 이후 재확산된 후속 협상 기대감이 미국 증시의 낙폭을 되돌리는 분위기 반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전쟁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증시 멀티플 조정 가능성을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

전날 미국 증시는 장 초반 미·이란 1차 협상 결렬 소식과 유가 급등 여파로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발언하며 협상 기대감이 재부각되고, 마이크로소프트(+3.6%), 오라클(+12.7%) 등 낙폭 과대 인공지능(AI)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다. 다우는 0.6%, 에스앤피(S&P)500은 1.0%, 나스닥은 1.2% 상승을 각각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갈수록 일간 주가의 상하방 진폭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이는 과거 여느 때 전쟁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서 미·이란 전쟁에 내성과 면역력이 생기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이중 봉쇄 등의 영향으로 100달러 내외에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러·우 전쟁 당시와 유사한 고유가 장기화 불안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그러나 한 연구원은 채권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를 근거로 에너지 가격 급등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제한적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러·우 전쟁 절정기인 2022년 3~4월 미국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과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평균 각각 5.2%, 2.8%를 기록한 반면 현재는 각각 3.5%, 2.4%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0.25 포인트(0.86%) 하락하며 5808.62로 마감한 가운데,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한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전쟁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 장기화에 제한적인 베팅만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따라서 할인율 상승에서 기인한 증시의 멀티플 조정 가능성을 낮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전날 국내 증시는 미·이란 1차 협상 결렬에 따른 유가 재급등 여파로 장중 2%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실적시즌 기대감에 따른 반도체·방산 등 주력 업종 반등으로 낙폭을 만회하며 코스피 0.9% 하락, 코스닥 0.5% 상승으로 혼조 마감했다. 키움증권은 오늘(14일) 코스피가 미·이란 2차 후속 협상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장중 반등 소식, 코스피 야간선물 3.2%대 강세, 1470원대로 하락한 달러/원 환율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5900포인트(pt) 재진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매매 패턴의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3월 5주차 13.3조원에서 4월 1주차 5.9조원, 4월 2주차에는 5.0조원 순매수로 전환됐다. 3월 한 달간 반도체 업종에서 27조원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들이 4월 이후 3.8조원 순매수로 돌아서며 주도주인 반도체주에 대한 시각도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도 기조 약화의 배경으로 코스피 이익 모멘텀 강화를 꼽았다. 4월 이후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순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772조원, 607조원으로 3월 말 대비 20%, 18% 상향됐다. 한때 1500원대를 돌파했던 달러/원 환율이 최근 1400원대 후반으로 레벨 다운되며 외국인의 환차손 부담을 덜어준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막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 만큼 이익 컨센서스 상향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으며, 전쟁 불확실성 정점 통과로 환율 추가 상승 여력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따라서 미·이란 협상 완전 결렬과 같은 워스트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는 이상, 3월 중 여러 차례 겪었던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증시 연쇄 급락 사태가 재연될 여지는 낮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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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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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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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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