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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미·이란 협상 결렬에 코스피 5808 후퇴…개인 '사자'로 낙폭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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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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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이란 핵협상 결렬 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다.
  • 코스피는 50.25포인트(0.86%) 하락한 5808.62에 마감했다.
  • 외국인·기관 순매도에도 개인 순매수로 5800선 지지 테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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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일 대비 50.25포인트(0.86%) 내린 5808.62 마감…개인 7501억 순매수
코스닥은 6.21포인트(0.57%) 오른 1099.84…광통신·소비주 강세, 2차전지·조선 약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결렬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5포인트(0.86%) 내린 5808.62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21조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750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4억원, 701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말 사이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1차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된 것이 시장에 충격을 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결렬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고 이란에 대한 제한적 공격을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란 측은 미국이 우라늄 개발 권리 박탈 등 과도한 요구를 제시했다고 반박했으나 협상 지속 의사는 유지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확대로 지정학적 리스크도 함께 확산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연구원은 "주말 사이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은 합의에 실패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시장이 가장 우려하던 유가 상승 우려를 자극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후퇴했다"며 "외국인 투자자가 5거래일 만에 현물·선물 순매도로 전환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 폭을 늘리며 코스피 5800선 지지력을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1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0.25 포인트(0.86%) 하락하며 5808.62로, 코스닥은 6.21 포인트(0.57%) 상승한 1099.84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40원 상승한 1489.9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4.13 yym58@newspim.com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WTI는 105달러, 브렌트유는 103달러를 상회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500원에 근접했다가 이후 1490원을 하회하며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5거래일 만에 현물·선물 순매도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43%), 현대차(-2.25%), LG에너지솔루션(-2.55%), 삼성전자우(-1.35%), 삼성바이오로직스(-1.34%), 두산에너빌리티(-0.90%), KB금융(-1.07%)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3%), SK스퀘어(+2.11%)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4.82%), 우주항공과국방(+0.55%)이 강세를 보인 반면 조선(-1.92%), 자동차(-1.86%), 전기제품(-1.54%), 반도체와반도체장비(-0.96%), 은행(-0.3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징주로는 광통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AI 인프라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며 티엠씨(+29.96%), 대한광통신(+11.82%), 성호전자(+7.99%) 등이 급등했다. 소비주에서는 코스맥스(+6.64%), 한국콜마(+3.80%), 삼양식품(+3.6%)이 올랐고 LS ELECTRIC(+13.71%)은 실적 모멘텀과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로 급등했다. 반면 2차전지는 외국인 수급 이탈로 LG에너지솔루션(-2.55%), 엘앤에프(-2.73%), 에코프로머티(-3.53%)가 약세를 보였다. 조선주는 차익 매물로 HD현대중공업(-2.53%), 삼성중공업(-3.33%), 한화오션(-2.67%)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1포인트(0.57%) 오른 1099.84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2억6640만5000주, 거래대금은 11조6685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26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7억원, 93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대한광통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였고 순매도 상위는 ▲ISC ▲현대차 ▲기아 ▲한미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였다.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삼성전자 ▲현대건설 ▲SNT다이나믹스였고 순매도 상위는 ▲ISC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 ▲한미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였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코스피가 2.2%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혼조 마감했다"며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이익추정치 상향이 가속화되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7.2배에 불과한 데다 4월 1~10일 반도체 수출이 86억달러, 전체 수출이 2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하며 실적 모멘텀이 견조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489.3원에 거래를 마쳤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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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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