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6·3 지선 주자] 추경호 "대구 경제 대개조로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 재건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캠프서 대구 경제 살리기 출마 의지 밝혔다.
  • 대구 경제 침체와 청년 유출 진단하며 AI·로봇 등 첨단산업 대개조 공약 제시했다.
  • 대경 행정통합 2028년 재추진과 TK 신공항 국가 주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인터뷰
"경제·행정·정치력 갖춘 준비된 시장" 강조
"청년 이탈 막을 것…AI·첨단산업 중심 구조 전환"
행정통합·신공항 해법 제시…"'국가 주도 추진' 해야"

[대구=뉴스핌] 신정인 기자 = "대구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마련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만난 추 후보의 첫마디는 단호했다.

캠프 벽면에는 '필승! 압승! 대구의 경제 심장이 다시 뜁니다!' '경제통+행정능력+정치력' 등 추 후보의 강점을 부각한 대형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한켠에는 경선 일정표와 'D-50' 카운트다운 표지판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선거판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가 14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삼성증권빌딩 14층 캠프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단독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캠프]

'캠프 개방데이'를 맞아 방문한 지지자들은 연신 "추경호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했고, 추 후보는 일일이 악수로 화답했다. 일부는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추 후보는 이날 뉴스핌과 단독 인터뷰에서 "대구의 가장 큰 현안은 경제"라며 "침체를 넘어 마이너스 성장까지 겪으며 청년 이탈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라는 시민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법으로 '대구 경제 대개조'를 제시했다. 추 후보는 "AI·로봇·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구조를 전환하고, 기존 산업은 고도화하겠다"며 "의료·바이오·관광·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는 2028년까지 재추진 의지를 밝혔고, 대구·경북(TK) 신공항은 국가 주도 추진을 강조했다. 취수원 이전 문제는 "수질과 수량 확보가 핵심"이라며 신속한 결론을 약속했다.

아울러 추 후보는 "경제 전문성, 행정력, 정치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취임 즉시 성과를 내겠다. 경제통 추경호를 믿고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또 "당내 갈등으로 실망을 드린 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더 낮은 자세로 보수 결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가 14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삼성증권빌딩 14층 캠프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단독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캠프]

다음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자기 소개와 대구시장 출마 배경을 말씀해 달라.

▲국회의원 추경호다. 이번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했다. 출마하게 된 배경은 무엇보다 현재 대구의 가장 큰 현안이 경제 문제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경제가 침체됐고, 최근에는 정체 상태를 넘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하다. 청년들이 졸업 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대구를 떠나는 현상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풍토까지 생겼다.

이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평생 경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향인 대구 경제를 살려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고심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

-대구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기본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사람이 떠나고 돈이 모이지 않는 현 상태를 바로잡아야 한다. 돈과 사람이 다시 모이는 도시로 재건하는 것이 목표다. 한때 대한민국 3대 도시로 불렸던 대구의 위상을 반드시 되찾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사진=추경호 캠프]

-대구 지역내총생산(GRDP) 부진의 원인과 해법, 청년 유출 대책은.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춘 구조적 전환의 시기를 놓친 것이 원인이다. 누군가 선제적으로 대수술과 대개편에 나섰어야 했는데, 막연한 기대 속에 안주해온 결과가 누적된 것이다. 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경제 대개조'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선 대구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 산업의 메카로 전환하겠다. 또한 기계, 금속, 섬유, 안경 등 기존 주력 산업들을 스마트화하고 고부가가치화해서 경쟁력을 높이겠다.

아울러 의료, 바이오, 관광 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대구를 '국가대표 창업 도시'로 만들어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민생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좌절됐는데 통합 필요성과 향후 계획은.

▲대구와 경북은 인구가 각각 250만 명 수준으로 시장 규모가 한정적이다. 원래 뿌리가 같은 지역인 만큼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큰 지형 속에서 거점별 산업 배치와 발전 전략을 수립해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500만 시도민의 소득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국회에서 행정통합법이 좌절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시도민의 뜻을 모으고 시도의회 동의까지 거쳤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인 이유로 발목을 잡았다. 시장이 되면 즉시 새로 선출되는 경북지사와 협의에 착수해 통합 준비를 재개하겠다.

오는 2027년까지 내실 있는 법안을 만들어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2028년 총선 때 대구경북특별시의 통합 단체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임기를 줄여서라도 통합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사진=추경호 캠프]

-TK 신공항 건설 사업은 필요하다고 보나. 현재 난항 중인데 대책은.

▲신공항은 물류와 경제, 사람과 관광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다. 다만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동시에 이전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 기존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은 대구시 예산 규모(약 11조 원)에 비해 사업비(약 22조 원)가 너무 커서 감당하기 어렵다.

군 공항은 국가 안보 시설이므로 마땅히 국가가 주도해 추진하고 재원도 마련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타 지역 군 공항 이전을 국가 주도로 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대구 신공항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우선 경북, 중앙정부와 협력해 군위·의성 주민들의 토지 수용 및 보상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하겠다. 국가 주도로 공항을 건설하는 뉴딜 전략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기겠다.

-대구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은.

▲주민의 반발과 막대한 재원 소요로 진전이 없었던 사안이다. 현재 환경부에서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강변 여과수나 안동댐 활용 등 여러 방안 중 최적의 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건은 대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충분한 수량과 수질을 확보하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도 낙동강 수질을. 한강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전문가와 시민의 뜻을 모아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고 사업을 진행하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사진=추경호 캠프]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정치인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만의 강점은.

▲35년 가까이 경제 관료로 근무하며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검증된 경제 전문가다. 국무조정실장으로서 범부처 정책을 조율한 행정 경험과 3선 의원으로서 원내대표까지 지낸 정치력을 두루 갖췄다.

경제 전문성, 행정력, 정치력이라는 세 박자를 모두 갖춘 후보는 독보적이라고 자부한다. 대구시장 취임 직후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바로 업무에 착수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다.

-경제부총리와 집권 여당 원내대표를 지냈지만 '딱딱한 이미지'가 있다. 최근 예능 출연은 이를 고려한 것인가.

▲평생 공직에 몸담으며 엄중한 현안을 다루다 보니 재미있거나 사람을 즐겁게 하는 재주가 부족할 수는 있다. 그러나 직접 만나보면 소탈하고 친근하며 소통이 잘 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최근 예능 출연은 개인적인 호기심도 있었지만, 시민들에게 저의 소탈한 이면을 보여드리고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였다.

-최근 대구 민심이 심상치 않다.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당 내부의 분열과 갈등으로 지지자들과 시민들의 마음이 불편하고 화가 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부 다툼보다는 똘똘 뭉쳐서 나라를 제대로 지켜달라는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최근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그 저변에는 여전히 대한민국과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절절한 애정이 깔려 있다고 느낀다. 조금만 더 잘하면 다시 지지하겠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도 읽힌다.

보수의 심장이자 종갓집인 대구를 지키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모아 다시금 보수 진영이 결집할 수 있도록 더 낮고 겸손하게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사진=추경호 캠프]

-대구 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 민생 경제가 어렵고 청년들이 떠나는 현실에 낙담이 크실 것이다. 하지만 성찰하고 더 잘하겠다. 평생 경제 현장에서 위기를 극복해온 경험을 대구 경제를 살리는 데 쏟아붓겠다.

경제통 추경호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달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난국을 함께 이겨내자. 제가 맨 앞에서 깃발을 들겠다. 책임지고 성과로 보답하겠다.

◆ 프로필

-1960년생 대구 달성군 출생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22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