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15일 수출 부진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 상하이 종합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선전성분지수와 창예반 지수는 하락했다.
- 제약과 항공우주 업종이 정책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4498.45(-141.50, -0.97%)
촹예반지수 3514.96(-43.57, -1.22%)
커촹반50지수 1406.32(+1.25, +0.0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번 주 2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15일 약세를 보였다.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감이 이날 증시를 짓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01% 상승한 4027.21, 선전성분지수는 0.97% 하락한 14498.45, 촹예반 지수는 1.22% 하락한 3514.9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내 생각엔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그것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16일께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지만, 중국 증시는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 그리고 이로 인한 수출 부진 전망이 제기되면서 이날 증시를 끌어내렸다.
중국 해관총서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수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고, 위안화 기준으로는 0.7% 감소했다. 무역흑자액은 전년 대비 50.1% 감소했다.
그동안 중국 수출은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중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해 왔다. 하지만 전쟁이 종료되더라도 글로벌 불황으로 인해 중국의 수출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차이신(財信)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중동 정세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며, 현재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시장에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A주 시장의 기초는 여전히 견고하며 시장은 여전히 중국 증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제약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하야오구펀(哈藥股份), 보루이이야오(博瑞醫藥), 루이캉이야오(瑞康醫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혁신 의약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약값 결정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중국 국무원 판공실은 14일 '약품 가격 결정 메커니즘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혁신적이며 임상 가치가 큰 신약의 경우에는 개발 비용을 감안해 높은 가격 설정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들이 의견에 포함됐다.
항공우주 관련 주도 상승했다. 선젠구펀(神劍股份), 보윈신차이(博雲新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는 28일 중국이 재사용 로켓인 창정(長征)10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중국은 재사용 로켓을 발사해 회수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창정10호는 발사 후 해상 회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주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58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5993위안) 대비 0.0011위안을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