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크 헌트가 14일 호주 자택에서 여성에게 스토킹과 살해 협박을 했다.
- 경찰이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했다.
-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으나 피해자 접촉 금지 등 엄격한 조건을 부과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1·UFC를 누비던 '슈퍼 사모안' 마크 헌트가 이번엔 링이 아닌 법정에 섰다. 스토킹과 살해 협박, 가정폭력 혐의로 호주 경찰에 체포됐다.
북미 매체 TMZ와 ESPN 등은 16일(한국시간) "헌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자택에서 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인 뒤, 문자 메시지와 언행으로 '어차피 결국엔 널 죽일 거야'라며 살해를 암시하는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4일 저녁 노던리버스 지역 주택에서 헌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그는 신체적 위해를 가할 의도의 스토킹·협박과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됐다.

헌트는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법원에 출두했다. 검찰은 헌트의 헤비급 파이터 경력을 지목하며 "신체 능력을 고려할 때 잠재적 위해가 매우 크다"고 보석 반대 의견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피해자 접촉 금지와 거주지 제한 등 엄격한 조건을 전제로 보석을 허가했다.
올해 52세인 마크 헌트는 2001년 K-1 월드GP를 제패하며 킥복서로 세계 정상에 올랐고, 이후 프라이드와 UFC에서 헤비급 톱 컨텐더로 활약한 레전드 파이터다. 강력한 펀치와 '돌머리' 맷집, 호탕한 성격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고, UFC에서는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잠정 타이틀전, 브록 레스너전 등 굵직한 빅매치를 치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