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편의점 4사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가 20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특수 선점 위해 생필품 할인 프로모션 시작했다.
- CU는 21일부터 31일까지 라면·즉석밥 등 50종 최대 56% 할인과 2만원 이상 25% 추가 혜택 실시했다.
- GS25 등은 27일부터 PB상품·신선식품 중심 2000여 종 할인으로 장바구니 부담 낮추고 소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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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안정' 전면에…근거리 소비 흡수 경쟁 격화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달 27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시기에 맞춰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했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4사는 20일 지원금 사용 시기에 맞춰 생필품 중심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으며 '지원금 특수' 선점 경쟁에 나섰다. 단순 판촉을 넘어 체감 물가를 낮추는 동시에 소비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생필품 중심 할인 확대…체감 물가 낮추기 총력
이번 경쟁의 핵심은 '생필품'이다. 프로모션은 고유가로 커진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CU는 라면, 즉석밥, 주류, 스낵, 티슈, 음료, 정육, 과일 등 생활 밀착 품목 50여 종을 최대 56%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번들 중심 대용량 할인과 초특가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포켓CU 멤버십 QR을 스캔해 결제하면 2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시기도 업계에서 가장 빠르다. CU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40일간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PB상품 17종을 25% 할인하고 총 2500여 종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혜자로운', '리얼프라이스' 등 가성비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난 소비쿠폰 지급 당시 계란·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을 반영해 즉석밥·두부·우유 등 생활 필수품 17종을 선정했으며,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7일부터 2000여 종 할인과 함께 계란·두부 등 신선식품 중심 행사를 강화했다. 이마트24 역시 같은 날부터 생필품 50종에 대해 1+1·2+1과 30% 할인 혜택을 결합했다.
세븐일레븐은 하절기 수요에 맞춘 음료·맥주 할인 확대에 집중했고, 이마트24는 덤 증정과 카드·페이백 혜택을 결합해 체감 할인율을 높였다.

◆소비쿠폰 '학습효과' 반영…근거리 소비채널 입지 강화 포석도
편의점들이 일제히 고유가 지원금 사용 시기에 맞춰 프로모션을 전개한 것은 학습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과거 소비쿠폰 지급 당시 즉석밥, 라면, 신선식품 등 필수 품목 매출이 크게 증가했던 경험이 반영된 것이다. 업계 전반이 '체감 물가 안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원금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실제 GS25가 지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한 달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계란 64.5%, 과일 47.2%, 채소 43%, 양곡 41.9% 등 신선식품 전반에서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공격적인 프로모션 이면에는 근거리 소비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지원금 사용처가 다양하지만 접근성과 즉시 소비 측면에서 편의점이 유리하다는 점을 활용해 소비 흐름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