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GF로지스가 22일 경남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화물연대와 첫 교섭 상견례를 진행한다.
- 양측은 운송료 체계와 근로조건 개선 등 핵심 쟁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 지난 20일 물류센터 집회에서 조합원 사망사고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공식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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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지난 7일 무기한 총파업 선언 후 16일 만에 첫 대화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BGF로지스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와 교섭에 참여하기로 하고 22일 첫 상견례를 갖는다.
BGF 측에 따르면 BGF로지스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경남 진주고용노동지청에서 교섭 상견례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BGF로지스 대표와 화물연대 본부 위원장이 참석해 향후 교섭 방향과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대전역 인근에서 실무교섭 상견례도 진행된다. 양측은 실무진 중심 협의를 통해 운송료 체계와 근로조건 개선 등 핵심 쟁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번 교섭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 물류센터 앞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공식 대화다.
CU 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는 전국 편의점 납품 운송을 전담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올해 초부터 BGF리테일을 실질적 원청으로 규정하고 수차례 단체교섭을 촉구해왔다. 지난 5일 일부 화물연대 소속 일부 CU지회가 파업을 진행한 뒤 지난 7일에는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BGF리테일은 운송사·물류센터와의 계약 구조를 근거로 교섭 당사자 지위를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갈등이 지속되던 중 지난 20일 경남 진주 소재 물류센터 인근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 1명이 대체 운송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노사 간 충돌은 한층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교섭이 장기화된 물류 대치 국면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협상 결과에 따라 편의점 물류 정상화 시점도 가늠될 전망이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