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증권이 23일 1분기 순이익 3502억원을 기록했다.
- WM 부문에서 주식형 상품 판매와 맞춤 마케팅으로 자산 증가를 이뤘다.
- IB와 자본시장 부문에서 안정 실적과 글로벌 확대를 달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본시장 수익 51%↑…운용·채권 성과 확대
글로벌·기관 영업 강화에 홀세일 부문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KB증권이 올해 1분기 3500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을 축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531억원, 세전이익 4714억원, 당기순이익 350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WM 부문에서는 국내 주가 상승 흐름에 맞춘 상품 공급과 마케팅 전략이 개인 고객 자산 증가로 이어졌다. 펀드와 랩(Wrap) 등 자산배분형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주식형 상품을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데이터 기반 마케팅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로 디지털 채널을 통한 신규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

IB 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는 발행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기반으로 대표 주관 실적을 늘렸고, 외화채권과 김치본드 발행 주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리센스메디컬 상장과 대한광통신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인수합병(M&A)·인수 금융 부문에서는 리파이낸싱 거래를 중심으로 실적을 쌓았으며, 프로젝트금융 부문은 수도권 및 주요 도시 중심의 우량 딜과 보증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점도 특징이다.
자본시장 부문은 운용 성과 개선에 힘입어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 환경에서도 주식(Equity) 운용 수익이 크게 늘었고, 외환(FX)과 글로벌 채권 부문에서도 성과가 개선됐다. 주가연계증권(ELS) 헤지 운용 손익 역시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홀세일(Wholesale) 부문은 글로벌 및 기관 영업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투자자 대상 거래와 글로벌 IB와의 협업을 통해 수익 기반을 넓혔고, 국내 기관 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에서도 헤지펀드 잔고 및 대차풀 증대에 따라 수익이 크게 늘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