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말레이시아가 22일 푸트라자야에서 한류 전문 지상파 채널 마이한국TV를 개국했다.
- 한국·말레이시아 방송·경제계 170여명이 참석해 개국식을 축하했다.
- 드라마·예능·K-팝 중심으로 현지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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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해외에서 처음으로 한류 콘텐츠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상파 방송 채널이 문을 열었다.
22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지상파 방송 '마이한국TV(채널4, 104)' 개국식이 열리며, K-콘텐츠 확산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한류를 주제로 한 방송이 케이블이나 OTT가 아닌 지상파 채널로 편성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개국식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방송·통신·경제계 주요 인사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에서는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고,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군 장성과 방송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에서는 특별히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하전문을 보내왔다. 최 장관은 축사를 통해 "마이한국TV의 출범은 한류의 외연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콘텐츠 산업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환 마이한국TV 대표는 인사말에서 "말레이시아의 많은 친구들과 한국의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이제 출발인 만큼 앞으로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눈길을 끄는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화려한 한복 쇼가 펼쳐지며 참석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류월드스타 궁중코리아 차혜숙 총회장은 "마이한국TV 개국식을 위해 다른 스케줄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왔다"며 "말레이시아 모델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동작을 가르쳤는데 잘 해줘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지상파 채널 'Enjoy TV(채널 5, 105)' 창립자인 삼 얍(Sam Yap)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삼 얍 회장은 "한국 콘텐츠는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지상파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주요통신사 중에 하나인 마피즈 빈 세스(Mafiz bin seth) PR1MA 커뮤니케이션즈 CEO는 "마이한국TV와 파트너사를 맺길 희망한다"면서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2억명이 넘는 주변국에서도 사랑받는 채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노재열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코트라 쿠알라룸프르 무역관 문진욱 관장 등 양국 경제·문화 교류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이한국TV는 드라마, 예능, K-팝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현지 맞춤형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이한국TV 관계자는 "단순 콘텐츠 송출을 넘어 한류와 현지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