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4일 우리은행은 달러/원 환율 1478~1486원 예상하며 강달러로 상방 압력 진단했다.
- 23일 환율은 4.90원 오른 1480.90원 마감, 국제유가 95달러대 급등과 중동 리스크 반영했다.
- 미 경제지표 호조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달러 수요 자극되나 수출업체 매도와 日 개입 경계 상단 제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환율 하단은 경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재부각, 글로벌 달러 강세로 1480원대 초중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24일 보고서에서 이날 달러/원 예상 범위를 1478~1486원으로 제시하며 강달러·위험회피 심리 확산이 환율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기조 강화로 4거래일 연속 오르며 WTI 기준 배럴당 95달러대, 하루 3%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긴장 고조는 공급 차질 우려로 이어지며 유가를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와 달러 강세가 동반되면서 유로화·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역시 위험회피 심리를 드러내며 역내 달러 수요를 자극, 환율 하단을 단단하게 만드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 견조론을 뒷받침했다. 4월 S&P 제조업 PMI 예비치는 54.0, 서비스업 PMI는 51.3을 기록해 모두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양호한 실물 지표는 달러 강세를 지지했지만, 기업의 투입가격과 판매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은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달러지수는 98.797로 상승, 달러/엔 환율도 159엔대 후반까지 오르며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다만 환율 상단을 눌러줄 완충 장치도 존재한다. 수출 및 중공업체의 달러 고점 매도와 이월 네고 물량이 환율 반등 국면마다 꾸준히 출회되고 있어 특히 1,480원대에서 달러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달러/엔 환율이 160엔에 근접하면서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경계감이 높아진 점도 상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일본은 2024년 7월 환율이 160엔을 돌파했을 당시 실제 개입에 나선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릴 경우 아시아 통화 전반의 약세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일 달러/원 환율은 1478원에서 출발해 유가 상승과 달러 강세,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등에 1484원대까지 상승했다가 오후 들어 코스피 반등과 함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며 1481.0원에 마감했다. 같은 날 달러/원 NDF(1개월) 종가는 스왑포인트를 감안할 때 1484원 수준으로 전일 대비 3원 오른 레벨에서 형성됐고, 시장평균환율(MAR)은 1480.60원을 기록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