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6일 고척 삼성-키움전, 박준현·장찬희, 박병호 은퇴식서 만난 두 '고졸 루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 라이온즈가 26일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루키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삼성은 불펜 출신 장찬희를, 키움은 1순위 박준현을 선발로 내세운다.
  • 삼성 타선 공략과 불펜 싸움이 승부를 가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경기 분석 (4월 26일)

4월 2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4위 삼성 라이온즈와 9위 키움 히어로즈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키움은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우완 박준현, 삼성은 3라운드 우완 장찬희로, '루키 선발 맞대결'이 성사됐다. 박병호 은퇴식과 함께 열리는 경기라, 분위기와 관심도 모두 높은 한 판이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고졸 루키' 불펜 투수 장찬희.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4.01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12승 1무 10패, 4위)

삼성은 4월 말부터 계속된 연패로 허덕이고 있다. 4월 초반에 좋았던 분위기와 다르게 투타의 연이은 불균형과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6연패에 빠졌다.

24일 1차전에서는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내세워 키움과 맞붙었고, 26일 3차전은 '슈퍼 루키' 박준현을 상대하게 됐다. 삼성 입장에서는 연패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인 장찬희가 연패를 끊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9승 15패, 9위)

키움은 4월 현재 하위권에서 머무는 중이다. 타선·불펜의 기복이 커 연패와 단기 반등을 반복하고 있고, 팀의 확실한 플러스 요인은 에이스 안우진과 몇몇 젊은 야수들의 성장세 정도다.

이런 가운데 26일 경기는 상징성이 크다.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계약금 7억원을 받은 '파이어볼러' 박준현이 1군 데뷔를 치르는 날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아버지(박석민)의 원소속팀 삼성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구단·팬들 모두가 의미를 부여하는 경기다.

◆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장찬희 (우투우타)
장찬희는 2007년생 우완 투수로, 2026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9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신인이다. 해원초–센텀중–경남고 출신, 186cm·80kg의 체격에 140km 후반대 직구와 슬라이더·포크볼을 갖춘 정통파 유형이다.

2026시즌 1군에서는 주로 불펜으로 뛰며 7경기 13.2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긴 이닝은 아니지만, 등장할 때마다 실점을 최소화하며 '신인 답지 않은 안정감'을 보여줬다.

박진만 감독은 23일 대구 SSG전을 앞두고 "장찬희를 26일 키움전 선발로 쓴다. 불펜에서 보여준 안정감을 선발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선발 전환 첫 경기인 만큼 투구 수는 70~80구 선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평가: 불펜에서 증명한 만큼의 제구·멘털을 선발에서도 보여준다면, 4~5이닝 2실점 전후의 '짧고 굵은 선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변수는 첫 선발 등판이라는 점과, 타순을 두 번 돌 때 이후 공략당할 가능성이다.

키움 선발: 박준현 (우투우타)
박준현은 2007년생 우완 파이어볼러로, 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은 '슈퍼 루키'다. 고교 시절 최고 156km, 평균 150km 초반대 직구에 최고 142km의 슬라이더, 128km 커브를 던지는 등 이미 프로 준수한 구위를 보여줬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3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4경기 14.1이닝 1패 평균자책점 1.88로 준수한 모습을 보인 뒤 1군에 콜업됐다.

설종진 감독은 22일 인터뷰에서 "박준현은 26일 삼성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닝보다는 경험과 구위 확인, 투구 수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 구위만 놓고 보면 이미 상위 선발급이지만, 첫 1군 선발 등판이라는 점에서 3~5이닝, 60~70구 안팎의 제한 등판이 유력하다. 삼성 타선이 리그 상위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3회차 타순까지 가기 전에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

◆ 주요 변수

루키 선발 맞대결 – 이닝·투구 수 운영
두 투수 모두 신인, 두 구단 모두 투구 수·이닝 관리를 고려한 등판을 예고하고 있다.

장찬희는 불펜 경험 덕분에 4~5이닝까지는 버텨볼 수 있지만, 선발로서 타순을 두 번 돌 때 이후 공략당할 위험이 있다.

박준현은 구위는 뛰어나지만 1군 타선과 첫 대면, 실전 경험이 적어 3~4이닝 정도에서 내릴 가능성이 크다.

결국 선발보다 불펜 싸움과, 루키들이 내려간 직후 5~7회 공백 이닝을 어느 팀이 더 잘 메우느냐가 중요하다.

삼성 타선 vs 박준현의 파워 피칭
삼성 타선은 올 시즌 상·하위가 고르게 생산성을 보여주는 라인업이다.

박준현은 직구 150km 중반대, 슬라이더·커브 조합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타입이지만, 프로 1군 타자들을 상대로는 한두 개씩 실투가 나올 수 있다.

삼성 입장에서는 루키라고 해서 지나치게 욕심을 내기보다는, 볼을 많이 보며 투구 수를 올리고, 실투를 놓치지 않는 접근이 중요하다. 초반 1~2회에 한 번이라도 점수를 내면, 이후 키움이 박준현의 투구 수를 더 보수적으로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핌] 키움 신인 박준현이 2026 KBO 시범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키움 타선 vs 장찬희의 안정형 피칭
키움 타선은 올 시즌 득점력·집중력이 들쭉날쭉하지만, 반대로 젊은 타자들이 많아 신인 투수와의 맞대결에서 의외의 폭발력을 보여줄 여지도 있다.

장찬희는 1군 불펜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큰 위기에서도 담담하게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타입이다.

키움은 초반부터 장찬희의 직구를 공략해 장타를 노릴지, 볼을 보며 흔들리기를 기다릴지 선택해야 한다. 루키 매치업 특성상, 양쪽 타선이 먼저 상대 투수의 멘털을 흔드는 팀이 유리한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불펜·수비·이벤트 경기(박병호 은퇴식) 분위기
삼성은 배찬승, 김재윤을 필두로 필승조가 안정돼 있어, 선발이 5이닝만 책임져도 남은 4이닝을 나눠 막는 데 큰 문제가 없다.

키움은 올 시즌 불펜 기복이 있어, 루키 박준현 뒤를 잇는 계투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박병호 은퇴식이라는 큰 이벤트가 있는 날이라, 선수들이 평소보다 긴장하거나 힘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돔 구장 특성상 날씨 변수는 없고, 인조잔디 내야라 빠른 타구·수비 집중력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작은 실책·주루사 하나가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경기다.

⚾ 종합 전망
4월 26일 고척 삼성–키움전은 전체 1순위 파이어볼러 박준현과 불펜에서 안정감을 증명한 삼성 루키 장찬희가 선발로 맞붙는, 올 시즌 초반을 대표하는 '루키 매치업'이다.

삼성은 장찬희가 4~5이닝 2실점 전후로만 버텨주고, 강한 타선이 박준현의 투구 수·경험 부족을 겨냥해 중반 이후 승부를 보는 그림을 그릴 것이다. 키움은 박준현이 3~5이닝 동안 구위와 잠재력을 보여주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타선·불펜이 박병호 은퇴식 분위기 속에서 추가 동력을 얻어 접전을 승리로 가져가는 시나리오를 노린다.

결국 박준현의 첫 1군 선발에서의 이닝·투구 수 관리, 장찬희의 선발 적응력, 삼성 타선의 공략 타이밍, 그리고 키움 불펜·수비의 기복 최소화가 4월 26일 고척 루키 맞대결의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6일 고척 삼성-키움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사진
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