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자산운용의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 펀드가 지난 3월 9일 설정 약 한 달 반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했다.
- 펀드는 국내 상장 테마 ETF와 한국 단기채 ETF에 절반씩 투자하는 목표전환형으로 운용규모는 556억원이다.
- 상향식 투자 방식으로 반도체, 피지컬 AI, 전력 등 주요 테마 ETF 10~15개에 집중 투자해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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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 펀드가 설정 약 한 달 반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는 지난 3월 9일 설정됐으며, 이달 27일 A Class 기준 누적수익률 7.13%를 기록했다. 총 운용규모는 556억원이다.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 펀드는 국내 상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와 한국 단기채 ETF에 각각 절반씩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다. 목표수익률 7%를 달성함에 따라 포트폴리오는 단기채 ETF 위주로 전환된다.

이 펀드는 주요 테마 ETF 약 10~15개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됐다. 대표 투자 대상은 한국 대표 지수, 반도체, 피지컬 AI, 전력, K-방산 등이다.
테마 선정은 개별 종목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상향식 투자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화자산운용은 재무제표, 성장 전망, 투자 현황, 주가 흐름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분석한 뒤 관련 ETF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테마형 ETF의 경우 편입 비중 상위 3~8개 종목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별한 ETF가 보유한 종목들의 이익성장률, 변동성, 주가 흐름 등을 기준으로 매매 시점을 결정했다.
운용 과정에서는 시장 변동성에 따라 주식 비중을 조절했다. 설정 초기인 3~4월 코스피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여러 차례 발생한 변동성 구간에서 하락 시에는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상승 시에는 분할 매도로 수익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운용했다.
왕승묵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운용팀장은 "많은 투자자들이 과열된 테마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며 "종목 분석부터 시작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주도 섹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면, 뒤늦게 매수하거나 모멘텀이 약화된 테마의 반등을 기다리며 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등 기회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리서치를 기반으로 주도 섹터를 빠르게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단기채 ETF를 통해 금리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역할을 했다"며 "목표전환형 및 공모 액티브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이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화다이내믹성장주도테마EMP' 목표전환형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국내외 테마 ETF를 편입하는 상품으로, 우주항공과 피지컬 AI 등에 투자한다. 목표수익률은 6%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