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당국이 28일 메타의 중국 AI 기업 마누스 인수를 불법으로 규정해 중국 증시가 하락했다.
-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선전성분지수는 1.10% 내려앉았으며 미중 갈등 심화 우려가 작용했다.
- 데이터센터와 석탄주는 상승했으며 향후 미중 정상회담이 주요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4830.46(-165.29, -1.10%)
촹예반지수 3596.71(-52.08, -1.43%)
커촹반50지수 1488.66(-19.72, -1.31%)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8일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중국 당국이 메타의 중국 AI 기업 인수를 불법으로 규정했으며, 이로 인해 미중 갈등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하락한 4078.64, 선전성분지수는 1.10% 하락한 14830.46, 촹예반지수는 1.43% 하락한 3596.7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외국인 투자 안전 심사 작업판공실은 27일 외국 자본의 마누스 인수에 대해 투자 금지 결정을 내리고, 해당 인수 거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발표했다. 마누스는 중국의 AI 기업으로 지난해 AI 에이전트를 출시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싱가포르로 이전했고, 12월 메타가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중국은 마누스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업체이지만, 중국에서 중국 인력이 중국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했으며, 중국의 국가 이익과 관련이 있는 만큼 중국의 관할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해당 거래는 중국 법에 의해 중국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해당 인수 거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메타가 마누스 인수를 백지화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미국의 빅테크의 인수합병을 무산시키는 것인 만큼 중국 내에서는 해당 사안이 미중 갈등을 격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블룸버그는 27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메타의 인수가 무효화됐으며, 해당 사안이 미중 정상회담의 변수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미국 통화정책 시그널, 국제 유가 등락 등이 중국 증시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 데이터 등이 현재 중국 경제의 경기 회복을 증명해 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쥔싱완쥐(群興玩具), 싼런싱(三人行), 리퉁뎬쯔(利通電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데이터센터 컴퓨팅 중개업체인 리퉁뎬쯔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리퉁뎬쯔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날 업종 전체에 호재로 작용했다. 둥팡(東方)증권은 이날 "하반기에 중국산 GPU인 어센트 950 칩이 대량 출하되면 딥시크의 V4 이용 가격이 대폭 인하될 것이며, 중국 로컬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산업체인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석탄 섹터도 상승했다. 루안환넝(潞安環能), 중메이넝위안(中煤能源)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석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 내 석탄 가격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궈하이(國海)증권은 "시장에서는 석탄 가격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제적으로 석탄 섹터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5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579위안) 대비 0.0010위안을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하락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