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제천시당 2일 경선 후보 간 폭로전과 이합집산이 벌어졌다.
- 이재우 후보에 이찬구 후보 지지 선언 공방과 이충형 후보 김창규 선회로 혼란 가중됐다.
- 엄태영 의원 사무실 앞 시위와 중앙당 비판 속 보수 결집력 약화 우려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협 경선 개입 비판 및 1인 시위 발생, 선거 후유증 불가피 전망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국민의힘 제천시장 경선이 최종 결정을 앞두고 후보 간 폭로전과 급격한 이합집산이 이어지며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당내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보수 진영의 결집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장 큰 혼란은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지지 선언을 둘러싼 진실 공방에서 비롯됐다. 이재우 후보 측이 탈락한 이찬구 후보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발표하자, 이찬구 후보는 즉각 "허위 사실 유포"라며 반발했다.
그러나 최근 이찬구 후보가 다시 이재우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사실상 지지를 선언하는 등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여 지역 정가를 황당하게 만들고 있다.
경선 과정의 투명성을 둘러싼 내부 잡음도 거세다. 2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충형 후보는 공천 과정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당원협의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김창규 후보 지지로 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엄태영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는 일부 당원들이 공천 공정을 촉구하는 피켓 1인 시위가 벌어지는 등 단체 행동으로까지 번졌다.
중앙당 차원의 비판 목소리도 더해졌다. 최지우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원협의회의 경선 개입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직격하며 당협의 중립성 문제를 공론화했다.
현재 김창규 후보와 이재우 후보 간의 본 경선이 1일부터 2일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충형 후보의 지지층이 SNS를 통해 김창규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는 등 양 세 대결이 극에 달하고 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이미 전열을 정비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후보 간 이해관계에 따른 이합집산과 분열이 심각한 상태"라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경선 과정에서 쌓인 앙금과 상처가 깊어 선거 이후에도 상당한 후유증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