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용노동부는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운송업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의 고용유지지원금 매출액 감소요건을 완화했다.
- 항공유 가격이 2월 배럴당 89달러에서 4월 216달러로 급등하면서 항공업계의 건의에 따른 조치다.
- 고밀도 폴리에틸렌 원료가 2달 새 최대 100만원 오른 플라스틱업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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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는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운송업(H51), 고무·플라스틱 제조업(C22) 두 업종의 고용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매출액 감소요건을 완화한다.
5일 노동부에 따르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는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사업주가 지급한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석유 정제품 제조업과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지난달 13일부터 매출액 감소 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 있다. 업종 상황 악화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항공운송업을 매출액 요건 완화 대상에 추가한 것은 지난달 27일 항공·관광업계 간담회 시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배럴당 항공유 가격은 올해 2월 89.03달러에서 3월 194.49달러, 4월 2주차 216.44달러로 크게 올랐다.
항공업계는 급격한 유가 상승으로 비용부담이 커져 전쟁 장기화에 따른 노선 감축이 지속될 경우 고용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고용유지지원금 매출액 감소요건 완화를 건의한 바 있다.
나프타 수급난 속, 주요 원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라스틱 제조업계의 건의에 따라 고무·플라스틱 제조업도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종량제 봉투 원료인 고밀도 폴리에틸렌의 1톤(t)당 원료 가격은 올해 2월 130만~140만원에서 3월 155만~160만원, 4월 220만~240만원으로 2달 새 최대 100만원 올랐다.
지원요건이 완화된 ▲석유 정제품 제조업 ▲화학 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항공운송업 ▲고무·플라스틱 제조업 사업주와 거래관계에 있으면서 거래금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사업주도 완화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중동전쟁 상황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