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체육회는 4일 김나미 사무총장이 사의를 밝혔다.
- 김 사무총장은 중학생 복싱 선수 가족에게 부적절 발언으로 직무정지 후 사흘 만에 물러난다.
- 대한체육회는 선수 보호 체계와 조직 기강을 전면 점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한체육회 "선수 보호 시스템 재점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대한체육회는 불의의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놓인 중학생 복싱 선수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김나미 사무총장이 사의를 밝혔다고 4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데 이어 대한체육회가 징계 절차에 들어간 지 사흘 만에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번 사안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선수 보호 체계와 조직 기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체육회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선수 보호 기능이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며 "공직 윤리 의식을 높이고 조직 기강을 철저히 관리해 국민적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남 무안군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해 9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출전했다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펀치에 맞고 쓰러졌다.
A군은 의식을 잃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까지 8개월째 의식불명 상태다.
사고 당시 응급 이송 체계 관리가 부실해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 사무총장이 사고 직후 A군 부모에게 약속했던 지원을 거부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