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5일 루마니아에 1-4로 패했다.
- 대회 3승 2패 승점 9로 마감하며 최저 성적을 기록했다.
- 수적 열세 상황 실점으로 승격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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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최종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5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 5차전에서 루마니아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를 3승 2패, 승점 9로 마쳤다. 이는 2012년 IIHF 세계선수권이 현행 승강제 체제로 개편된 이후 가장 낮은 승점이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좋지 않았다. 한국은 1피리어드 8분 13초,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예브게니 스카치코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수적 열세에서 나온 실점으로 경기 운영에 부담이 커졌다.
2피리어드에서도 위기는 이어졌다. 6분 15초 이돈구(HL안양)의 반칙으로 페널티 샷을 내줬지만, 상대 타마시 레제흐의 슛이 실패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다. 7분 26초 강민완(HL안양)이 파워플레이 기회를 살려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한국은 2피리어드 10분 25초 올리버 제체에게 다시 실점했고, 18분 15초에는 공유찬(연세대)의 페널티로 숏핸디드 상황에 몰린 끝에 휴노 샤자르에게 추가 골까지 내주며 흔들렸다. 수적 열세 상황에서만 두 골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한국은 2피리어드 종료 직전 상대 반칙으로 파워플레이 기회를 잡은 채 3피리어드를 맞이했지만,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오히려 3피리어드 4분 47초 레제흐에게 쐐기 골을 허용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공수 균형이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특히 페널티 상황에서의 수비 집중력 저하가 뼈아팠다. 이날 경기에서도 숏핸디드 상황에서 두 차례 실점하며 패배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
IIHF 세계선수권은 최상위 월드챔피언십을 정점으로 총 8개 디비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디비전 간 승강제가 적용된다. 한국이 속한 디비전1 그룹B는 3부 리그에 해당하며, 1위 팀은 다음 시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로 승격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로 강등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에스토니아가 4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디비전1 그룹A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중위권 성적에 머무르며 승격 도전에 실패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