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신보 NEST AI-Lab 광진 개소식에 참석했다.
-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 입주 확대와 맞춤 지원으로 AI 스타트업 보육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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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예비창업가들과 간담회, 산은 "해외 진출 멘토링·해외 로드쇼도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8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의 스타트업 보육공간인 NEST AI-Lab 광진 개소식 및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창업가와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8일 오후 서울 광나루로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광진지점에서 열린 '신보 NEST AI-Lab 광진 개소식 및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신보의 'NEST'는 매년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제공, 멘토링·컨설팅·네트워킹·IR연계·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보육 플랫폼이다. 지난 2020년 출범 이후 서울과 강원, 부산 등 전국 각지에 총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NEST AI-Lab은 서울 동북권 최초의 스타트업 보육시설이다. 다른 벤처보육시설이 주로 강남에 집중되어 있고 국내 최대 스타트업 보육시설인 신보의 마포 프론트원이 서울 서부권의 거점으로 기능하는 가운데, NEST AI-Lab은 서울 동부권의 창업과 혁신 허브로서 매년 1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을 보육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NEST AI-Lab은 과거 신보 여자농구단이 훈련 코트로 사용하던 시설을 스타트업 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도전과 혁신의 정신을 계승한 공간으로서 의미가 적지 않다. 이어 입주 기간을 기존 최장 1년에서 2년까지로 확대하고 연구기관·대기업과 연계한 실증사업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AI 관련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장기보육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전에 신보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마지막 버저가 울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던 공간이, 이제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믿고 시장에 도전하며 땀방울을 흘리는 혁신의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개소식 이후 청년창업가 혁신성장 Jump Up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보 NEST AI Lab 입주기업 10개사, 산업은행(이하 '산은'), 기업은행(이하 '기은')의 보육기업 각 3개사, 현재 대학생 신분인 예비 창업가 2인의 정책건의와 현장애로를 청취하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및 예비창업가들은 각자의 상황에서 느끼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먼저, 창업가들은 아이디어는 있어도 창업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에게 선배 창업가들의 노하우와 경험이 절실하고, 지방에서도 인력 채용과 창업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산은은 "지역과 수도권 간 벤처생태계 연계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보육공간인 'NxtONE 광주' 개소 및 지역 특화 벤처 플랫폼 '브이런치(V;Launch)'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창업허브 공덕·동작·성수 등 입주형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기업 운영 노하우 공유를 촉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초기 특수성을 고려한 글로벌 진출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도 있었다. 산은은 이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DB NextONE 보육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멘토링, 실리콘밸리, 도쿄 등 KDB 벤처플랫폼 및 해외 전시회와 연계한 해외로드쇼를 확대하여 다양한 해외 진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AI·탄소중립 같은 딥테크나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신보가 "딥테크 분야의 경우 기술의 사업화에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드는 점을 반영해 성장단계에 따라 최장 11년 동안 최대 70억원을 지원하는 딥테크 맞춤형 우대보증을 올해 2월 신설한 만큼 적극 이용 바란다"고 답변했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기은은 "스타트업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대기업 협약 동반성장협력대출 및 지자체 연계 이차보전협약대출을 확대하는 등 스타트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창업가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보고서로는 결코 담아낼 수 없는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이야기를 정책으로 구현하고, 누구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정책금융기관 그리고 금융위원회가 스타트업 창업가 여러분이 성공으로 가는 여정을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