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 김진욱이 9일 KIA전 7.1이닝 2실점 호투에도 타선 부진으로 패전했다.
- 김태형 감독이 10일 사직야구장에서 "점수가 나야 이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 김 감독이 우타자 위주 라인업으로 KIA 이의리 상대로 손성빈 포수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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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롯데의 선발 김진욱이 전날(9일) 7.1이닝 2실점(2자책점) 호투를 펼치고도 패전을 떠안았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전날 김진욱 호투에 대해 "점수가 나야(이기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우천 취소가 되면 타격감이 죽는 것 같다"면서도 "이기고 지는 것은 실력"이라며 전날 1-3 패배에 대한 씁쓸한 마음을 표출했다.
전날 좌완 김진욱은 KIA 타선을 상대로 7.1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KIA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단 1점 밖에 얻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김진욱은 6회까지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사각형 모서리에 꽂으며 카운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슬라이더를 비롯한 변화구를 활용해 타선의 범타를 유도했다.
그러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호령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가운데쪽으로 쏠린 공이었다. 그러나 이후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았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김 감독은 "투구 수(7회까지 91개)와 구위가 괜찮아 올렸다"라며 상대 좌타자를 의식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다만, KIA 리드오프 박재현에게 기습 번트를 허용해 주자를 내보냈다. 대타로 나선 한승연은 삼진으로 잡았지만, 도루를 허용했다. 이후 투구 수가 100개가 넘어 김진욱은 김원중과 교체됐다. 그러나 김원중이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김진욱은 2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김진욱은 7경기, 42.2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5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10을 기록 중이다. 롯데를 넘어 토종 투수 중 가장 위력적인 투수로 성장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전체 4위, 토종 1위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 감독은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3루수)-손성빈(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5번부터 9번까지 우타자를 배치했다. 김 감독은 "상대가 왼쪽 투수(KIA 이의리)"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전날 라인업에서 빠졌던 윤동희가 복귀했고, 유강남 대신 손성빈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김 감독은 "(이날 선발)박세웅 퀵 모션이 빠르지 않아 포수로 (도루 저지 능력이 뛰어난)손성빈"을 골랐다고 전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