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주택산업연구원이 12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를 발표했다.
- 전국 평균은 19.1p 하락한 80.0이지만 서울은 100.0에 도달했다.
- 지방은 상승했으나 미분양 우려와 불확실성이 변수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강남권 대출 규제 부담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서울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선인 100에 도달했다. 반면 지방은 전반적인 반등세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우려와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전국 평균 19.1포인트(p) 하락한 80.0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5p(81.1→85.6), 비수도권은 22.2p(56.6→78.8) 상승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9p(97.1→100.0), 인천 8.3p(66.7→75.0), 경기 2.4p(79.4→81.8) 모두 상승 전망됐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의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치인 100.0에 도달한 것은 매매가 15억 초과 대출규제 미적용 지역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에 따른 기대감 및 전세난 심화로 인한 매매수요 전환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면서 "지나친 고가와 대출 규제로 강남권 진입 문턱이 높아지자, 내 집 마련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분양도 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 지역이 상승 전망됐다. ▲충북 35.0p(40.0→75.0) ▲전남 29.2p(33.3→62.5) ▲부산 27.7p(55.6→83.3) ▲전북 27.3p(54.5→81.8) ▲울산 24.6p(60.0→84.6) ▲강원 24.5p(45.5→70.0) ▲제주 22.1p(46.7→68.8) ▲세종 20.9p(71.4→92.3) ▲광주 20.0p(60.0→80.0) ▲대구 19.7p(66.7→86.4) ▲경남 18.2p(63.6→81.8) ▲경북 15.4p(69.2→84.6) ▲대전 15.3p(64.7→80.0) ▲충남 11.2p(61.5→72.7)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산연 관계자는 "향후 분양전망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정부의 정책방향, 미·이란 갈등 추이, 금융시장 여건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요인들에 따른 시장 흐름의 변화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6.6p 하락 전망됐고, 분양가격 전망지수와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각각 0.2p, 5.9p 상승 전망됐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0.2p 상승한 104.7로 나타났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환율에 따른 공사비 상승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금융 비용 부담이 가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대비 3.1p 하락했다. 전쟁으로 인해 수입 건설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나프타 부족으로 인해 나프타 가격이 한 달 새 약 35% 급등하면서, 페인트·창호 등 건설 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향후 분양가격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6p 하락한 83.1로 집계됐다.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과 더불어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다주택자 보유세 강화 등에 따른 시장의 위축이 신규 분양 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심리적 부담으로 전이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5.9p 상승하며 기준치인 100.0에 도달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고유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양도세 중과 시행으로 다주택자의 신규 분양 참여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