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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3선 도전' 박형준 "지금 바꾸면 시정 손실…중단없는 부산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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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1일 3선 도전 배경으로 시정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정책 마무리를 강조했다
  • 그는 청년 자산격차 해법으로 '1억 자산가 만들기 부산찬스 프로젝트'와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산업은행 부산 이전·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 지난 5년간 투자유치 확대·일자리 개선·도시 위상 상승을 성과로 꼽으며 법치주의 훼손 우려와 민주주의 수호를 들어 부산에서 정권 견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수 진영 분열은 선거의 악영향"
"부산 변화와 완성 책임 다하겠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행정 성과는 5년에서 10년 뒤 나타나는 만큼 진행 중인 정책을 마무리하는 것이 책임 있는 선택이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1일 민영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323여만명 도시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만 최소 2~3년이 걸린다. 시장이 바뀔 때마다 그 시간이 반복되는 것은 도시 발전 측면에서 큰 손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위원장,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대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그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부산 발전에 쓰기 위해 시정에 녹여왔다"고 말했다.

3선 도전 배경에 대해선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323여만명 도시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만 최소 2~3년이 걸린다"며 "시장이 바뀔 때마다 그 시간이 반복되는 것은 도시 발전 측면에서 큰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민영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2026.05.12

다음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일문일답.

-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보수 대통합을 얘기하는데 한동훈 전 대표와 박민식 후보와의 단일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오히려 보수의 분열 상을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전체 부산선거에 주는 악영향을 차단해야 한다.

그 북구에서 누가 이기냐보다도 부산시 전체 선거를 제가 야전사령관으로서 제대로 끌고 가야 되는데 부산 북구갑의 지금 양상이 보수 분열을 심화시키고 그러다 보니까 부산의 유권자들 가운데도 갈라져 있다. 갈라져 있는 것을 더 갈라지게 만드는 효과를 가질 우려가 있어서 이게 우리 표 결집을 하는 데 도움이 안된다.

선거를 현장에서 보는 사람들하고 당의 관행적인 입장에서 보는 것하고는 굉장히 다를 수가 있다. 지역 선거는 지역 선거하는 사람들한테 맡겨줘야 된다. 부산에도 샤이 보수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 하정우 전 수석이 내려옴으로써 진보진영에서도 결집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희들은 오차 범위내에서 박빙의 지금 승부라고 보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선거가 좀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봐야 되겠지만 지금으로써 당 지도부와 일부 보수 유튜버들이 이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

당 지도부 너무 낙관적, 별 도움 안돼…'1억 자산가 만들기, 부산찬스 프로젝트' 청년과 시민 미래 출발점

-3선에 도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부산은 이제 세계도시의 문턱을 넘어선 도시이다. 더 이상 서울의 문제 그늘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싱가포르·홍콩·두바이·로테르담과 당당히 경쟁해야 할 도시가 됐다. 저는 그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었고 이제 그 변화를 완성해야 할 책임도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5년 동안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부산시장으로서 부산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일해 왔다.

지난 5년 동안 부산을 지켜 왔다. 시민이 더 행복하고 부산이 세계적으로 더 주목받는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천해 왔다. 이제 부산은 멈춰 서서는 안된다. 지금까지 만들어 온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고 세계도시 부산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

그 약속, 제가 지키겠다.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부산,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클래스 도시들과 경쟁하는 '세계도시, 중단없는 발전'을 완성하겠다.

-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과 대표 공약은?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은 청년이 부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금 청년의 출발선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부모의 자산이 주거와 교육, 결혼과 투자 기회까지 좌우하는 현실이 심화되고 있다.

월급에만 기대는 청년은 인공지능(AI) 시대 노동시장 변화 속에서 더 취약해질 수밖에 없고 자산을 가진 사람은 자산 상승의 혜택을 누리는 반면 자산이 없는 청년은 빚과 이자 부담을 먼저 떠안게 된다. 자산 격차가 곧 주거 격차, 결혼 격차, 출산 격차, 나아가 인생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부산이 이 문제에 가장 먼저 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에게 "왜 부산에 남아야 하느냐"고 묻는 도시가 아니라, 부산에서 살아도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도시가 돼야 한다.

그래서 제가 제시하는 대표 공약이 '1억 자산가 만들기, 부산찬스 프로젝트'이다. 부산찬스 프로젝트는 청년이 매월 25만 원씩 10년 동안 꾸준히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 3000만 원에 부산시의 매칭 지원, 민간 SOC 초과이익, 기금 운용 수익 등을 더해 10년 후 1억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형 자산형성 정책이다.

이 정책은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니다. 청년이 스스로 노력해 자산을 쌓고 부산이 그 노력에 함께 투자하며 도시 발전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다시 시민에게 돌려주는 복합소득 구조이다.

기본소득이 단순 지급하는 데서 끝나는 방식이라면 복합소득은 시민의 자산이 실제로 쌓이도록 만드는 방식이다. 청년에게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산 기반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부산찬스 프로젝트의 목표는 1억 원이라는 숫자에만 있지 않다. 청년이 부산을 떠나지 않아도 일하고 살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 부모의 자산이 아니라 제도가 청년의 출발선을 함께 세워 주는 부산을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부산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청년과 시민이 부산에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 해법의 출발점이 바로 부산찬스 프로젝트이다. 청년의 노력에 부산이 함께 투자하고 시민의 일상이 세계도시 부산의 품격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해양수도 부산에 보완하는 방식으로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보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합의된 부산 발전 법안을 다시 원점으로 돌리겠다는 것이다. 전 후보가 정치적 효능감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쳤지만 대통령 말 한마디에 뒤로 물러서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다.

이 법에는 국제물류특구, 국제금융특구, 세제 감면과 각종 특례, 첨단산업과 정주환경 지원 등 부산이 세계적인 항만·물류·금융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내용이 담겨 있다. 더구나 이 법은 전 후보가 대표 발의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여야 합의로 처리됐던 법안이다. 보완이 필요하다면 법을 통과시킨 뒤 시행령이나 후속 개정으로 하면 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부산 시민이 오래 기다려 온 특별법을 먼저 통과시키는 것이다. 160만 부산 시민이 서명까지 하며 염원한 법안을 선거와 정쟁의 계산으로 다시 미루는 것은 부산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전 후보의 수정론은 부산을 위한 실질적 대안이라기보다, 이미 약속했던 법안 통과 책임을 피하려는 말 바꾸기이다.

부산은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부산을 세계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공소취소 특검법'은 너무 선 넘어

- 최근 여당이 '공소취소 특검법'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는가

▲이 법안이 통과되면 단순히 한 사건의 재판이 없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기준선이 무너진다. 헌법과 헌법에 기초한 헌정질서는 원칙과 기준이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세우기 어렵다. 그런데 이번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은 그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본다.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민주공화국에서 대통령은 국민이 권한을 위임한 공복이지, 자기 사건을 법으로 지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검찰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면 증거로 밝히고 법원에서 다투면 된다. 그러나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이 대통령 본인 사건의 공소 유지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구조는, 진실 규명이 아니라 권력자의 사법 리스크를 지우는 '셀프 면죄부'와 다름없다.

이 문제는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이다. 선거 뒤로 미루겠다는 말은 결국 하겠다는 뜻이다. 국민께서 이번 선거에서 법치와 상식을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보여주셔야 한다. 저는 부산에서부터 어떤 권력자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는 원칙을 지키겠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4월28일 오전 8시 부산 서면교차로에서 출근길 피켓팅을 통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즉각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선거사무소] 2026.04.28

 - 지난 5년 시장 임기 동안 성과와 아쉬운 점은?

▲5년 전 오거돈 시정 당시의 부산과 지금의 부산은 분명히 다르다. 부산은 더 활력 있는 도시가 됐고 시민의 자부심도 높아졌다. 무엇보다 부산 시민들께서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부산에서 사는 것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시민이 79.3%에 이르고, 부산은 EIU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아시아 6위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년 5.6점이었던 삶의 만족도는 2024년 6.2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부산 시민의 일상이 실제로 달라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부산은 이제 세계가 찾는 도시가 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해외관광객 100만 명이 찾는 도시가 되었고, 연간 450만 명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해공항 이용객은 지방공항 최초로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은 트립어드바이저 기준 동북아 8대 도시 만족도에서 2위를 기록하며 도쿄와 상하이보다도 관광객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는 도시로 성장했다.

경제 분야에서도 부산의 변화는 분명하다. 기업 투자유치 규모는 2020년 대비 28배로 끌어올렸고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9조 원을 넘어섰다. 일자리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 정규직은 2021년 대비 12.9% 증가해 특·광역시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부산이 단순히 관광도시로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로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 5년간 부산의 체질을 바꾸고 세계도시로 갈 기틀을 만든 것은 성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장 아쉬운 점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아직 완성하지 못한 것이다.

이 두 과제는 부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이다. 그런데 민주당과 전재수 후보는 부산 시민 앞에서는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국회에서는 결단을 멈췄다. 부산의 미래를 정쟁의 볼모로 삼아서는 안된다.

지난 5년이 부산 도약의 기둥을 세운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지붕을 올릴 때이다. 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과 산업은행 이전만큼은 반드시 완성하겠다.

◆특별법·産銀 부산 이전·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강력히 추진…민주·법치주의 가치 부산이 지켜내야

- 당선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일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일은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허브도시, 세계도시로 완성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 저는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가장 먼저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부산은 더 이상 단순한 항구도시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해양은 부산의 중요한 기둥이지, 부산의 유일한 기둥이 될 수는 없다. 부산이 진정한 세계도시로 도약하려면 해양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 물류, 미래 신산업을 함께 키워야 한다.

르노를 지켜내고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의 길을 열어낸 것도 부산이 산업의 폭을 넓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첫째 부산에는 강력한 글로벌 금융 엔진이 필요하다. 그 핵심이 바로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다. 산업은행은 30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정책금융의 핵심 기관이다. 부산은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금융 생태계를 키워 실제 자금과 기업, 인재가 모이는 금융도시가 돼야 한다.

둘째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항만과 공항,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동북아 물류 허브도시를 완성하겠다. 세계적인 물류도시는 바다와 하늘, 육상 교통이 한 몸처럼 움직일 때 완성된다. 가덕도신공항을 최대한 앞당기고, 부산항·철도망과 연결해 부산을 싱가포르, 두바이와 경쟁하는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만들겠다.

셋째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로 특례와 규제 완화, 신산업 유치 기반을 만들고 부산을 국제물류, 국제금융, 디지털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겠다. 세계도시 부산으로 성장하기 위해 산업은행 이전으로 금융의 엔진을 달고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물류의 길을 열고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으로 기업이 들어올 제도적 기반을 만들겠다. 이것이 청년이 떠나지 않는 길이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이 되는 길이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지난 5년 동안 저는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부산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낫게 만들고 부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도시로 키우겠다는 목표였다. 지난 5년, 부산은 분명 달라졌다.

투자와 일자리의 기반은 넓어졌고 문화·관광과 도시 브랜드의 위상도 높아졌다. 시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 로테르담과 경쟁하는 "세계도시 부산"이다.

이를 위해 가덕도신공항,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산업은행 이전 등 부산의 운명을 바꿀 큰 과제들은 완성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반드시 '세계도시, 중단없는 발전'을 완성하겠다. 이번 선거에는 또 하나의 중대한 의미가 있다. 민생과 민주주의는 따로 있지 않다.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면 결국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것은 시민의 삶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유례없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붕괴위기 앞에 서 있다. 부산은 늘 대한민국이 고비를 맞을 때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마지막 보루였다. 이번에도 부산에서 그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 "부산의 변화는 멈춰서는 안 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무너져서는 안된다.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투표로 부산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함께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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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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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XMT 증권신고서 보니 [서울=뉴스핌] 정승원 김정인 기자 =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에 나선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뒤처져 있지만,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부터 중국 내 수요를 장악해 글로벌 3강 체제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CXMT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생산량과 수율을 끌어올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해 온 D램 시장의 고객·가격·공급 질서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뉴스핌이 입수한 CXMT의 상하이증시 상장 등록용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생산능력 확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비해 생산 규모와 시장점유율이 낮아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HBM에서는 기술 격차가 뚜렷한 만큼 단기간에 정면 승부를 벌이기보다 DDR5와 LPDDR5X 등 이미 시장이 형성된 제품부터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AI 인포그래픽= 정승원 기자] ◆ HBM 격차 인정...D램 생산능력 확대로 승부수 CXMT는 중국 1위이자 세계 4위 D램 업체다. 다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3사와 비교하면 생산능력과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여전히 격차가 크다. 중국 내 D램 수요조차 자국 생산만으로 충분히 충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CXMT는 증권신고서에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해 D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HBM의 구체적인 양산 시점이나 공급 계획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CXMT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HBM 상용화 경쟁을 벌일 단계는 아니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CXMT의 HBM 기술이 선두 업체보다 2~4년 뒤처진 것으로 평가한다. 이에 CXMT는 AI 시장의 성장성을 인정하면서도 당장 HBM을 앞세우기보다 DDR5와 서버용 D램 등 기존 제품군의 생산과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생산능력 부족을 꼽았다. 현재 생산 규모로는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안정화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규모의 경제에 접근하려면 생산량 자체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CXMT는 이번 상장을 통해 46억달러(약 6조8100억원)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생산라인 확대와 공정 전환, 연구개발에 투입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시장 내 공급 비중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D램 소비국이지만 자국 업체의 공급 비중은 낮다. CXMT는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제품을 대체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XMT가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제출한 증권신고서 원문. [서울=뉴스핌] = 2026.07.21 hkj77@hanmail.net ◆ DDR5 중심 D램 개발 및 고도화 CXMT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로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업그레이드, 웨이퍼 생산량 확대를 제시했다. 생산 규모를 키워 제조원가를 낮추고 수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저용량·저속 제품에서 고용량·고속 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CXMT도 상장 자금을 활용해 DDR5와 LPDDR5X, 서버용 D램의 비중을 높이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제조공정 개선, 차세대 D램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공정 미세화를 통해 웨이퍼당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와 전력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수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공장 규모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과 제품 성능을 함께 개선해 글로벌 업체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핵심 제품은 DDR5와 LPDDR5X다. DDR5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 등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DDR4보다 제조 난도가 높고 미세공정과 수율 관리가 중요하다. DDR5 경쟁력은 곧 공정기술과 생산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셈이다. CXMT는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해 단위당 원가를 낮추고 서버·PC용 D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LPDDR5X는 AI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AI PC 등 모바일·저전력 시장을 겨냥한다. DDR5로 서버와 PC 시장을, LPDDR5X로 모바일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된 CXMT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중국서 CXMT 제품 공급 확대...삼성·SK하이닉스 영향 불가피 CXMT는 중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D램을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는 '수입 대체'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 스마트폰·PC·서버 업체가 수입해 사용하는 메모리를 CXMT 제품으로 바꿔 중국 시장 내 공급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D램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장비와 소재, 부품, 설계, 패키징 등 중국 메모리 생태계 전반의 국산화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단순한 운영자금 확보가 아니라 CXMT를 중심으로 중국 내 D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의미가 크다. CXMT의 중국 내 공급 확대가 본격화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CXMT의 D램 평균판매가격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생산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품질과 수율까지 개선할 경우 가격 경쟁력은 더 커질 수 있다. CXMT가 낮은 가격과 중국 내수 기반을 앞세워 물량을 늘리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고객을 지키기 위해 가격을 낮추거나 범용 D램 생산을 고부가 제품으로 더 빠르게 전환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XMT가 당장 HBM보다 DDR5와 LPDDR5X 등 범용·모바일 D램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SK하이닉스도 HBM에서는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범용 D램 공급 증가로 전체 시장 가격이 낮아질 경우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 CXMT의 위협은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술로 추월하는 데 있지 않다. 중국 내수시장과 대규모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범용 D램 공급을 빠르게 늘려 두 회사의 고객 기반과 가격 결정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점이 더 현실적인 위험으로 꼽힌다. origin@newspim.com 2026-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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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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