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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애플, iOS27서 시리 상시 에이전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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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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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은 13일 iOS 27에서 카메라 앱을 완전 커스터마이징하고 UI 디자인을 대폭 변경한다.
  • 시리는 챗봇 형태로 재구축되며 검색·시각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한다.
  • 사파리·날씨 앱 등에도 탭 바 재설계와 애니메이션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5월 13일 오전 07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1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애플(AAPL)은 차기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카메라 앱을 완전히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디자인 변경을 단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면 플래시·노출·타이머·해상도 등 카메라 앱 내 각 기능의 배치와 표시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이번 변경이 전문 사용자층을 겨냥한 포석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아이폰 에어에서 사진 앱을 고객에게 시연하는 애플 매장 직원 [사진=블룸버그통신]

차기 주요 아이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인 iOS 27에는 시리 디지털 어시스턴트, 시스템 검색, 사파리·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날씨 앱 등 여러 영역에 걸친 디자인 변경도 포함된다. 새 애니메이션 적용과 탭 바 재설계 등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경 사항도 예정돼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은 화요일 자체 운영체제 및 인공지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알파벳은 안드로이드 17과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공개하고, AI로 홈 화면 위젯을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일반적인 군말을 걸러내는 새로운 구술 모드 '램블러'와 메모 앱의 장보기 목록을 음식 배달 앱과 동기화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애플은 오는 6월 8일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iOS 27과 개편된 시리 및 여타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인터페이스 변경은 지난해 도입된 '리퀴드 글라스' 디자인 언어를 정교화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애플 대변인은 향후 발표 내용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iOS 27에서 예정된 디자인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카메라

카메라 앱 인터페이스가 완전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도록 개편된다. 사용자는 인터페이스 상단에 표시되는 일련의 컨트롤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컨트롤 항목은 '위젯'으로 불린다.

앱은 현재와 동일한 기본 설정으로 실행되며, 해상도·야간 모드·플래시·라이브 포토 전환 버튼이 기본 제공된다. 사용자는 '고급' 옵션 세트로 전환하거나 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각 촬영 모드마다 별도의 위젯 세트가 존재하며, 앱 하단에서 슬라이드 업 방식으로 올라오는 반투명 '위젯 추가' 트레이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모드의 고급 옵션 트레이에는 피사계 심도와 노출 컨트롤이 포함되고, 위젯은 '기본', '수동', '설정'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타이머와 사진 스타일 컨트롤 교체 기능도 제공되며, 앱 내에 새로운 격자선 및 수평계 옵션이 추가된다.

카메라 앱 인터페이스 우측 상단에 위치하던 전체 컨트롤 보기 토글은 셔터 버튼 우측의 새로운 위치로 이동한다.

카메라 앱에는 사진·동영상 등 기존 옵션 옆에 새로운 시리 모드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식물 식별이나 텍스트 번역 등 애플의 시각적 인텔리전스 기능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시리

시리는 iOS 27에서 전면 재구축된다. 단순 음성 어시스턴트에서 벗어나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고 앱 전반에 걸쳐 작업을 수행하는 상시 작동 에이전트로 탈바꿈한다. 디자인도 챗GPT·제미나이 등 여타 앱과 유사한 챗봇 형태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전환된다.

시리는 2022년 처음 도입된 온스크린 요소인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통합된다. 사용자가 시리 호출어를 말하거나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어시스턴트를 활성화하면 아이폰 인터페이스 상단 중앙에 알약 모양의 대형 시리 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화면 상단 중앙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어디서든 새로운 시스템 검색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동작을 취하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검색 또는 질문' 바가 표시된다.

시리와 상호작용 중에 반투명 결과 카드를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문자 메시지 스레드와 유사한 형태의 챗봇 대화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에는 날씨·예정된 일정·메모 등의 결과를 표시하는 인라인 미니 앱 카드가 포함된다.

'검색 또는 질문' 인터페이스는 현재 아이폰의 스팟라이트 검색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나 보다 정교한 결과와 앱 내 추가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사용자는 검색 바를 눌러 시리 또는 챗GPT·제미나이 등 서드파티 서비스를 검색 엔진으로 전환할 수 있다.

'검색 또는 질문' 바 우측에는 음성 모드용 마이크 아이콘이 배치된다.

시리의 주요 신기능으로는 AI 기반 개방형 웹 검색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일반 지식 질문에 대한 상세 답변을 처음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웹에서 수집한 정보의 글머리 기호 요약과 대형 이미지도 함께 제공된다.

시리는 최초로 독립 앱 형태로 제공된다. 앱 메인 화면에는 이전 시리 대화 내용을 요약한 키가 큰 원형 직사각형 그리드가 표시된다. 사용자는 해당 항목을 눌러 대화를 이어가거나 검색 바를 통해 이전 결과를 찾고 '+' 버튼으로 새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시리 앱과 챗봇 뷰 내 하단에는 이미지와 문서 업로드를 위한 '+' 버튼이 제공된다. 질문 입력 영역은 '시리에게 물어보기'로 표시되며 음성 입력 모드 활성화를 위한 마이크 버튼도 함께 배치된다.

사파리

웹 브라우저에는 새로운 시작 페이지가 추가된다. 상단의 4개 탭을 통해 즐겨찾기·북마크·저장된 기사 읽기 목록·검색 기록 간 이동이 간편해진다.

날씨

날씨 앱에는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적용된다. 특정 도시 메인 페이지에 새로운 '현황' 패널이 추가되며, 기온 외에 강수량·풍속 등 다양한 데이터 항목을 탭으로 전환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별도 페이지로 이동해야 확인이 가능한 정보다.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이미지 생성 앱이 전면 재설계된다. 메인 페이지 그리드에 표시되는 기존 생성 이미지의 모서리가 더욱 둥글게 변경되고, '새 이미지' 버튼은 보다 단순한 '+' 아이콘으로 교체된다.

생성된 이미지의 인터페이스도 변경돼 대형 둥근 사각형 중앙에 간소화된 형태로 표시되며, 컨트롤이 줄어들고 방금 생성한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는 '변경 내용 설명' 옵션이 새로 추

가된다.

애플은 앱에서 생성한 이미지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한 업그레이드 모델 테스트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 변경 사항

애플은 여러 앱 하단의 탭 바를 수정해 검색 탭을 나머지 앱 탭과 통합할 예정이다. 현재 iOS 26에서는 대부분의 앱에서 검색 토글이 우측에 분리돼 있으나 이번 변경으로 팟캐스트·TV·뮤직·헬스·뉴스 앱이 영향을 받는다. 앱스토어는 iOS 26.4에서 이미 해당 변경이 적용됐다.

온스크린 키보드 활성화 시 키가 아이폰 인터페이스 하단에서 위로 올라오는 새 애니메이션이 적용된다.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 시에는 앱 아이콘과 위젯을 자주 이동하는 사용자를 위한 재실행 및 실행 취소 컨트롤이 추가된다.

애플은 차기 맥OS 27에서도 일부 디자인 변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도입 이후 논란이 됐던 그림자와 투명도 처리 방식을 개선할 예정으로, 일부 경우 텍스트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블룸버그 뉴스는 이 계획을 지난 일요일 먼저 보도한 바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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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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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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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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