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도심권 3개 구서 여야가 표심 경쟁에 나섰다.
- 종로·용산은 보수 우세, 중구는 접전 양상이다.
- 재개발·상권 회복·남산 규제완화가 핵심 현안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종로2 민주 강세…용산권은 보수 우세 흐름
재개발·도심 정비 사업 등 지역 맞춤 공약 주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의회 선거에서 '도심권'으로 분류되는 곳은 종로구, 중구, 용산구다.
서울 원도심 재개발과 상권 회복,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정비사업,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지역 숙원사업이 맞물린 가운데 여야가 표심 경쟁에 나섰다.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치러진 10대 서울시의회 선거에서 도심권 6개 선거구는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다. 반면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진행된 11대 서울시의회 선거에서 도심권에서는 국민의힘은 종로1·중구1·중구2·용산1·용산2를, 민주당은 종로2만 가져갔다.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도심권 우세 흐름을 유지할지, 민주당이 수복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 |
◆ 종로구, 재개발·원도심 정비 핵심…선거구별 정치 지형 뚜렷
이번 선거에서 종로구 제1선거구는 윤선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응주 국민의힘 후보, 제2선거구는 선정환 민주당 후보와 박병철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다.
종로는 같은 구 안에서도 정치 지형 차이가 뚜렷하다. 청운효자동·삼청동·부암동·평창동 등을 포함한 종로1은 2002년 이후 대부분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승리한 지역이다. 2018년 민주당이 한 차례 승리했지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종복 후보가 55.99%를 얻어 다시 탈환했다.
반면 창신·숭인동과 대학로 생활권이 포함된 종로2는 2010년 이후 민주당 계열 후보가 연이어 승리했다. 다만 2022년에는 민주당이 1.03%포인트 차로 신승하며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
종로권에서는 세운4구역 재개발과 종묘 경관 훼손 논란, 종로 내 31개 정비사업 추진 문제가 대표 현안으로 꼽힌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방식 재개발 확대, 노후주택·반지하 정비, 자영업·상권 활성화, 교통·주차 문제, 인구 감소에 따른 생활 인프라 문제도 함께 거론된다.
![]() |
◆ 용산구, 국제업무지구·재개발 사업 집중...보수 우세 흐름
용산구 제1선거구는 백준석 민주당 후보와 오천진 국민의힘 후보, 제2선거구는 노식래 민주당 후보와 최유희 국민의힘 후보 간 대결 구도다.
용산1은 최근 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 우세 흐름이 이어진 지역이다. 김제리 전 서울시의원이 2010년 한나라당, 2014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된 뒤 2018년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다시 당선되며 3선을 기록한 점이 특징적이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용호 후보가 60.89%를 얻어 승리했다.
용산2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2010년과 2014년에는 한나라당·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했고, 2018년에는 민주당 노식래 후보가 61.55%를 얻어 당선됐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최유희 후보가 57.89%를 기록하며 의석을 가져갔다.
용산권에서는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정비창 개발이 최대 현안으로 꼽힌다. 용산 전역 16개 동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규모 확대 논란과 생활 인프라 확충 문제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한남뉴타운 재개발, 용산공원 개발, 경부·경의중앙선 지하화, 미군기지 오염 문제, 도시 안전 강화 등도 주요 이슈로 거론된다.

◆ 중구, 1선거구 박순규 vs 이정미…2선거구 송재천 vs 윤수혁
중구 제1선거구는 박순규 민주당 후보와 이정미 국민의힘 후보, 제2선거구는 송재천 민주당 후보와 윤수혁 국민의힘 후보가 경쟁한다.
중구는 선거구별 흐름 차이가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난다. 중구1은 2010년 민주당 최강선 후보,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최판술 후보, 2018년 민주당 박순규 후보가 연이어 승리하며 민주당 우세 흐름이 이어졌던 지역이다. 다만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영한 후보가 55.03%를 얻어 의석을 가져갔다.
반면 중구2는 최근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대표 접전지 성격을 보였다. 2010년 민주당 김연선 후보, 2014년 새누리당 이혜경 후보, 2018년 민주당 박기재 후보, 2022년 국민의힘 옥재은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중구권 역시 구도심 재개발 및 정비사업 추진이 핵심 현안으로 꼽힌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 이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문제가 맞물려 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