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5일 시진핑 주석과 미국산 원유 구매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 중국의 대미 원유 수입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구체적 합의와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 트럼프는 이란에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며 핵 합의 압박을 강화하고 휴전 불안정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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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엔 "합의하라" 압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중국의 미국산 원유 구매 가능성을 언급하며 에너지 교역 정상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이란에는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폭스뉴스 '해니티(Hannity)'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논의 내용을 언급하며 "그는 그 아이디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미국산 원유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미국산 원유를 사고 싶어 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들은 텍사스로 갈 것이다. 우리는 중국 선박들이 텍사스, 루이지애나, 알래스카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나 실행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시장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조치 이후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사실상 중단 수준으로 줄였으며, 미국산 원유의 대중 수출도 1년 이상 거의 끊긴 상태다.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졌지만, 중국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 확대와 높은 비축량을 바탕으로 단기 충격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과거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이기도 했다.
◆ "이란에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합의해야"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같은 인터뷰에서 "나는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은 합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란의 농축 우라늄 회수 요구와 관련해서는 "안보보다 공공관계(PR) 차원의 문제"라고 주장하며 "필요성보다는 이미지 측면이 더 크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이전하고 국내 농축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평화적 핵 이용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이란 의회는 최근, 이란이 공격을 받을 경우 무기급 수준인 90%까지 우라늄 농축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은 5주 이상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이며, 종전 협상 역시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