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엔시스가 19일 한화오션 건조 쇄빙연구선에 통합제어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프로젝트는 해수부 산하 극지연구소 발주 LNG 이중연료추진 극지선에 에스엔시스 운항제어 솔루션이 첫 적용되는 사례다.
- 에스엔시스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고난도 극지 특수선·해양플랜트·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시장 진입과 중장기 성장 모멘텀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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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가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H7052)에 통합제어시스템(IAS)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해양수산부 산하 극지연구소가 발주한 국가 연구선 프로젝트로, 에스엔시스의 운항제어 솔루션이 LNG 이중연료추진 극지선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극지선은 빙해 운항 환경에서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수선이다. LNG 기반 이중연료추진 극지선은 친환경 연료 시스템과 극한 환경 대응 기술이 동시에 필요한 고난도 선종으로, 국내 건조 경험이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에 따르면 에스엔시스는 발전기·엔진·화물창 등 선박 주요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IAS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LNG 이중연료추진 선박의 연료 운용 및 추진 시스템과 연계되는 고사양 솔루션으로, 삼성중공업 고사양 선박에 적용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에스엔시스는 한화오션 내 공급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운항제어 분야 국산화 레퍼런스를 늘려오고 있다.

최근 북극 항로 개발 및 극지 인프라 수요 확대로 고부가 특수선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스엔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운항제어 기술력이 고난도 극지 특수선에서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라며 "극지선은 높은 기술 장벽과 제한적인 공급 레퍼런스가 요구되는 시장인 만큼 향후 특수선·해양플랜트·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 시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반 상선 중심의 공급 구조를 넘어 고사양 특수선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