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델타항공이 5월19일 미국 항공업계 M&A 흐름 속에서도 인수합병 대신 글로벌 파트너십과 해외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바스티안 CEO는 현 행정부가 기업 결합에 우호적이라면서도 단지 정치 환경 변화만으로 사업 전략을 바꾸지 않겠다며 대형 합병에 선을 그었다
- 델타항공은 리야드 직항, 인도·홍콩·남미·멕시코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고유가로 인한 비용 부담을 항공권 인상과 자체 흡수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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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5월19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항공업계가 고유가 충격과 기업 결합에 우호적인 정부 성향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델타항공(DAL)은 국내 시장의 인수합병(M&A)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시장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현지 시간 월요일 뉴욕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회가 찾아온다면 고려는 하겠으나, 우리가 먼저 주도적으로 M&A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시간의 시험을 견뎌낼 만큼 명확한 사업적 명분이 없다면, 단지 워싱턴(정치권)의 문이 열렸다는 이유만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이토록 크게 바꾸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다만 바스티안 CEO는 현재 미국의 정치적 환경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대형 거래를 성사시키기에 유리한 조건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현 행정부는 기업 결합 심사에 매우 열려 있는 편"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Holdings Inc.)의 스콧 커비 CEO가 아메리칸항공과의 합병을 추진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비록 해당 거래는 정치적 저항과 아메리칸항공 측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상태지만, 업계 내부에서는 통합 기류가 흐르고 있다. 바스티안 CEO는 미 4대 대형 항공사 중 두 곳이 합병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최근 미국 항공업계의 지각변동은 항공사들의 수익성을 갉아먹고 한계 기업을 벼랑 끝으로 모는 '고유가 쇼크'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미 초저비용항공사(ULCC)인 스피릿항공(Spirit Airlines)이 파산으로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바스티안 CEO는 "스피릿항공의 경영난은 이번 유가 급등 이전부터 누적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직항 노선 개설을 포함한 국제선 노선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인도의 인디고(IndiGo)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홍콩 노선 재운항, 남미 및 멕시코 시장에서의 지배력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바스티안 CEO는 "우리가 훨씬 더 관심을 두고 투자하려는 곳은 바로 글로벌 시장"이라며 "줄어드는 국내 시장이라는 파이를 얼마나 더 차지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시장을 넓히고 성장하며, 전 세계적으로 델타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델타항공은 고가 티켓을 구매할 여력이 있는 부유한 고객층을 대거 확보하고 있어, 경쟁사들에 비해 비용 상승 여파를 비교적 잘 방어해 왔다.
하지만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이번 분기 항공권 가격이 10~15%가량 인상될 예정인 만큼, 델타항공 역시 상당한 비용 압박을 흡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바스티안 CEO는 이번 유가 상승으로 인한 추가 비용의 약 절반 가량을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감내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