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후보가 19일 서울 관광 비전 '3377'을 발표하며 연 3000만명 유치 등 목표를 제시했다
- 야간경제·한강·스포츠·의료 관광 활성화와 야장 문화 확대 등으로 서울 관광산업을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 오 후보는 전월세난 책임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리고 정원호 후보 공약·평가를 비판하며 자신은 단계적 교통 개선이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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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제·한강 활용·라이프스타일 관광 등 활성화 방안
부동산·교통 공방도..."전세난은 정부 책임" "비현실적"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후보가 19일 "도심 속에 역사와 녹지가 어우러지는 관광 포인트가 생겨나는 것이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관광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종로구 북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관광 비전은 '3377'"이라며 "연간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1인당 지출 300만원, 평균 체류기간 7일, 재방문 의향 7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관광객 소비가 면세점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됐던 과거와 달리 골목상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관광산업을 통해 서울 경제 전반에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대·을지로·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야장 문화'를 확대하고 옥외 영업 규제 완화와 함께 소음·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강을 활용한 관광도 확대한다. 한강버스 야간 운행과 조명 경관 조성,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고궁과 미술관·박물관의 야간 개방도 추진한다.
또 러닝·등산 등 스포츠 관광과 봄·여름·가을·겨울 축제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을 늘리고 '라이프스타일 관광'과 '아트패스' 도입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패키지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담 코디네이터 확대와 비자·숙박 지원 등 맞춤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서울 관광산업의 경제 기여도를 현재 3%대에서 더 끌어올려야 한다"며 "향후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부동산과 선거 쟁점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다. 정원호 후보가 서울 전월세난 문제와 관련해 오 후보의 약속 불이행에 따른 성과라고 평가한 데 대해 오 후보는 "지금 서울에서 겪고 있는 극심한 전세 물량 소멸 월세 폭등은 분명히 이재명 대통령의 작품"이라고 답했다.
이어 "서울 시민들이 겪는 고통의 원인을 외면하지 말고 대통령의 과실과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바로잡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민주당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격차 축소에 대해서는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라며 "과대 포장됐던 정원호 후보의 실체가 드러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최근에서야 선거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그동안의 업적이 알려지기 시작하는 국면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도 "아직은 격차가 있다. 정말 차이가 많이 나는 상태라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의 교통 공약에 대해서는 "4년 임기 내 획기적 체계 개편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지하철 CBTC(무선통신 기반 열차제어) 도입 등 단계적 개선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비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