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용진 "삼성전자 노사 오만하기 짝이 없다…오늘 밤에라도 합의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 민간부위원장은 20일 삼성전자 노사를 '못난이 가족'이라 비판하며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 박 부위원장은 반도체 호황은 일시적이라며 노사 오만을 지적하고 정부 긴급조정권 카드가 노사 합의 여부에 달렸다고 했다.
  • 임단협은 이번 한 번이 아니라며 양측이 100%가 아닌 60%씩 양보해 신뢰를 쌓는 과정으로 삼으라고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사 양측 '못난이 가족'
정부 애쓰는 것 무시해선 안돼
사측, 노동자 없이 회사 운영할 수 있나
노조측, 회사 없는데 존재할 수 있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부위원장(총리급)은 20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부한 삼성전자 노사 측을 '못난이 가족'이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애쓰고 있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민관합동 규제합리화추진단 집무실에서 가진 뉴스핌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파업을 둘러싼 노사 협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 때 '삼성 저격수' '기업 저승사자'로 불렸던 박 부위원장은 노사가 타협을 통해 파업만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부위원장(총리급)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민관합동 규제합리화추진단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20 kunjoo@newspim.com

◆"실제 파업에 들어가기까지 아직 시간 남아 있어"  

박 부위원장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오늘 밤에라도 (파업을 하지 않는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특히 박 부위원장은 "지금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사측의) 편을 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삼성전자가 올 한 해 300조 원에서 340조 원의 영업이익을 낼 거라고 하는데, 이게 삼성의 경영 혁신이나 기술 혁신의 대가냐"고 따졌다.

박 부위원장은 삼성전자 노사 양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부위원장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불황으로 법인세를 한 푼도 못 냈던 적이 있지 않나"라며 "11조 원 이상 적자를 냈었는데 정신 차려야 한다"고 직격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금의 호황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이렇게 된 것이고 (이 호황이) 곧 끝난다는 것을 (노사가) 모두 알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박 부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정말 오만하기 짝이 없다"며 "삼성 사측은 노동자들 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노조는 회사가 없는데 존재를 할 수가 있겠나"며 "서로 맞춰줘야 하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노사는 본인들의 팔보다 훨씬 긴 젓가락으로 식사를 하려는 상황"이라며 "팔 길이보다 긴 젓가락으로 혼자 어떻게 밥을 먹나. 서로가 먹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민간부위원장(총리급)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민관합동 규제합리화추진단 집무실에서 뉴스핌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5.20 kunjoo@newspim.com

◆"임단협 이번에만 하고 다음에는 안 할 거냐"

박 부위원장은 "서로 (밥을) 안 먹겠다고 얼굴을 돌리면 끝나버리는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협상을 중재하는데도 저러는 것은 둘 다 미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파업 시작 후 정부가 발동할 수도 있는 긴급조정권에 대해 "정부가 들고 있는 카드로, 이게 협상 압박용으로 쓰일지, 파업 사태를 끝내기 위해 사용될지는 노사 양측에 달렸다"며 "그래서 오늘 밤에라도 노사가 합의하길 바란다"고 거듭 희망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금처럼 '모 아니면 도'라는 방식으로 행동하면 안 된다"며 "자기가 든 젓가락으로 서로의 입에 넣어 주는 게임을 해야 한다. 양쪽은 이번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좋은 경험을 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임단협(임금 인상과 단체협약)을 이번에만 하고 다음에는 안 할 거냐"며 "(원하는 게 100%라면) 서로 60%만 차지하면 된다. 나머지 40%는 내년에 또 추진하고, 그 다음에 또 다시 추진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임금 협상 관련 2차 사후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불성립으로 조정회의는 마무리됐다.

2차 사후조정회의 불성립 이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노사 교섭을 조정하기로 하며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 고용노동청에서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진행 중이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