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6·3 지선 주자] 김기덕, 민주 서울시의원 '최초' 5선 도전…"경륜으로 중심 잡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20일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5선과 서부권 중심도시 완성을 공약했다.
  • 상암동 유휴부지와 문화비축기지 재정비, 대장홍대선 DMC환승역 신설 등 마포 개발과 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 서울시의회에서 협치 복원과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으로 의회 운영을 개선하고, 민생·균형발전 중심의 정책 정치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의원 마포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마포 현안, 상암동 유휴부지·문화비축기지"
"다수당 중심 운영, 시민 피해…균형 구조 만들어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5월 20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5선'에 도전하는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마포구 제4선거구)은 출사표로 '서부권 중심도시 완성'과 '시민 체감형 민생정치'를 내걸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김 의원은 민주당 내 서울시의원 최초 5선이자 최다선 기록을 쓰게 된다.

김 의원은 성산1·2동, 상암동, 연남동, 망원2동을 아우르는 지역구를 기반으로 "마포 발전 30년을 앞당긴 정치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998년 초선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월드컵경기장 건설과 난지도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주도하며 일명 '월드컵 시의원', '지하철 시의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민주당 내 최초 5선 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최다선 의원이 되는 만큼 책임감이 무겁다"며 "축적된 경험과 경륜으로 의회 운영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사진=김기덕 의원실]

마포 지역 현안으로는 상암동 일대 개발 지연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월드컵 이후 추진된 사업 중 아직 해결되지 못한 과제가 적지 않다"며 "상암동 유휴부지, 장기간 표류 중인 랜드마크 부지, 문화비축기지 활용 문제 등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비축기지는 당초 계획했던 공연·문화시설로 재정비해 서부권 문화 중심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 인프라 문제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제가 2013년 제안해 추진된 대장홍대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DMC(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역이 빠진 점은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며 "서부권 교통망 완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협치 복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수당 중심의 일방적 운영은 결국 시민 피해로 이어진다"며 "소수당도 존중받는 균형 있는 의회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 지원관 제도 개선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시의원의 정책 역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5선 달성 시 의장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관례상 선수 중심 문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자연스럽고 질서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사진=김기덕 의원실]

다음은 김기덕 의원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저는 마포구 제4선거구 성산 1,2동, 상암동, 연남동, 망원 2동 총 5개 동의 지역구를 갖고 있는 5선에 도전하고 있는 난지도의 외로운 별 김기덕 의원입니다.

▲마포구 지역 현안에 대해서 잘 아실 것 같다. 가장 시급한 시간 과제가 있다면 어떤 게 있는가.

-숙원과제는 많이 해결했습니다. 서부권의 중심축의 도시는 월드컵 때부터 된 거예요. 근데 그때 당시에 추진해 왔던 일들이 지금도 해결이 안 된 게 있고 또 해결된 것 중에서도 현안적으로 좀 문제점이 되는 것도 있고 특히 상암동 일대는 유휴 부지가 많이 지금도 남아 있고 그래서 월드컵 공원과 함께 이 지역에 지금 여러 가지 해결해야 될 사안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제가 최초로 제안했던 것이 2013년 당시 서울시 도시철도 후보 노선을 선정해서 만들어낸 대장홍대선입니다. 며칠 있으면 삽질을 하게 될 텐데 DMC 환승역이 빠져 있는 문제입니다.

그런 문제라든지 또 랜드마크 부지가 지금 이십 몇 년째 주인을 못 찾고 있잖아요. 이런 문제라든지 또 문화비축기지가 실패한 문화 비축 기지가 됐죠. 그때 당시에 이 문제를 지적을 해서 최초로는 영상 콤플렉스 만들기로 했어요. 서부권 문화 공연장 음악당 식으로 하려 했는데 그때 취소돼 가지고 표류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걸 다시 찾아오는 일 등 상당히 해야 될 일이 많은 곳입니다.

▲서울시로 넓혀봤을 때 시급한 과제는

-코로나 시대를 넘기면서 서민 경제 즉 민생 경제가 상당히 어려워졌죠. 이게 지금 회복하는 데 너무 많이 시간이 걸리고 있고 지금 주택 정책이라든지 혼선을 많이 가져오는 과정에 있어서 서민들이 좀 살 맛 나는 서울을 만들어야 되는데 갈수록 균형 발전적인 문제라든지 남북의 격차가 완화되는 게 아니고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이런 현실 이런 것들이 앞으로 개선돼야 되고 제도화돼야 되고 정책적 개발이 필요한 이런 시점에 있습니다.

시민이 따뜻한 이런 서울이 돼야 되고 또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이 좋은 점도 있지만 지금 취소해야 될 것들도 있어요.

특히 감사의 정원 같은 경우는 어제 제가 시위도 했습니다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한강버스 문제도 논란이 되고 그래서 제가 서울시의 12대에 들어가면 또 혹시나 중책을 맡게 되면 이런 문제는 과감하게 바꿔야 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5대 시의회부터 입성해서 4선을 역임하셨는데 의정 활동 가운데 좀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는가

-처음 1998년에 서울시의회에 들어갔을 때 우리 상암동에 월드컵 주경기장이 이제 만들어지면서 난지도 100만 평이 개발이 됩니다. 그때 당시 고건 시장님이 계셨는데 서부권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라고 삼고 뉴서울 타운 발전 방향을 제시를 했어요.

당시에 합정동에서 여기 들어오는 길을 넓히는 문제라든지 난지도를 자연 생태화된 도시로 만드는 문제라든지 교통 인프라 등 여러 가지 기능들을 개선하기에 참 좋은 기회였어요. 그걸 이제 단상에서 제시를 했더니 시장이 공무원들을 향해서 김기덕 의원이 제시한 건 너무 획기적이라며 바로 시정개발연구원장한테 지시를 하더라고요. 그게 첫 시발이 돼서 마포 발전 30년을 앞당긴 주역이 됐습니다.

그때 외로움이 많았죠. 당시 40대 중반이었는데 일이라면 무서워하지 않고 찾아내고 그리고 상암동 이 일대는 일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지역이에요. 일하기 좋은 지역이에요. 다른 지역보다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나오기 때문에 아마 지금의 제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를 월드컵 시의원이라고도 합니다. 대장 홍대선을 최초로 만드는 사람으로 지하철 시의원이라고 불려요.

이밖에도 상암 복합 쇼핑몰이 표류를 했어요. 상생이라는 이유로 박원순 시장이 인허가를 내주지 않고 망원시장과 상생을 해라 했었는데 그때 제가 시의원을 쉬고 있을 때예요. 다시 이걸 살려낸 건 다시 시의회 입성하고 나서입니다. 3년 전 일이죠.

또 소각장 문제도 있어요. 지금 현재 750톤이 있는 데다가 여기서 1000톤을 더 넣겠다고 그래서 주민들이 엄청 힘들게 싸웠어요. 다행히 주민들과 힘을 합쳐서 싸운 결과 이제 우리가 주민 승소를 다 이끌어내서 완전 백지화가 됐습니다.

주민들은 저를 신뢰하게 되면서 아까 말씀드린 실패한 문화 비축기지 여기는 꼭 문화 공연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옛날에 했다면 지금 엄청 문화 인프라가 구축이 돼 있고 서부권의 문화 중심 축이 됐을 텐데 그때 이게 취소되고 당시 창동 아레나가 돼 버린 겁니다. 그래서 이제 이쪽에는 그 기능보다는 못하더라도 거기에 버금가는 한류 문화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이런 곳으로 지금 만들어 보려고 이번 홍보에도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사진=김기덕 의원실]

▲현재 11대 시의회는 국민의힘이 다수석을 점하고 있다. 11대 시의회 전반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혹은 오세훈 시장을 평가하신다면

-4선을 하면서 소수당을 해보니까 많이 어렵더라고요. 특히 정쟁이나 예민한 문제가 있을 때를 풀어내는데 이걸 너무 일방적으로 한다거나, 협치의 대상으로서 충분히 협의해서 할 일도 일방적으로 막 가는 것은 다수당 횡포거든요. 이러면 전부 다 시민이 피해를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지난 4년간을 보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런 문제는 과감히 파괴를 해야 되고 협치는 하되 철저히 해야 됩니다. 협치는 옳고 그른 것을 분명히 갈라서 의회에서는 우선순위가 있어야 되고 감정이 들어가서는 안 되는 그런 의회 구도를 좀 만들어 봐야 되지 않겠는가. 소수당이라도 존중받는 또 다수당이라고 해서 너무 남발하는 이런 것은 앞으로 지양해야 되겠다.

▲5선에 도전하시는 만큼 충분히 서울시의회 의장에 도전하실 수 있다. 만약에 도전을 하게 된다면 어떤 협치를 이끌어내시기 위해서 노력할건지.

-부의장을 하면서 어려울 때도 있었어요. 의장은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떤 방향을 설정해야 되고 의원들에겐 어떻게 해야 되고 집행부하고는 어떻게 해야 되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또 지금 서울시 광역의회가 개선해야 될 이 문제가 지원관 제도인데 이것이 지금 반쪽짜리거든요.

시의원들이 지금 50조의 예산을 다루고 있는데 이게 사실 두 명 당 한 명의 지원관이라는 것은 잔인한 거예요. 1인 1 지원관 제대로 해줘야 제대로 서브를 받으면서 일할 수 있고, 이런 제도의 개선 문제를 해야 합니다. 또 의회 구도 상 직원들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도 좀 개선해야 될 부분들도 있고요. 또 집행부와의 관계를 견제와 균형의 원리는 도입하되 너무 각을 세우는 것도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개선해야 될 사안들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선거 핵심 구호나 의제가 있는가

-일 잘하고 일 많이 한 우리 동네 시의원 입니다. 일이라고 하는 건 누구나 잘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해 왔고 어떻게 하는 방향을 갖고 접하느냐 그러니까 주민들이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일하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경륜과 실력을 봤을 때 맡겨도 이상 없는 사람. 맡겨도 될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 서부권 중심의 명품 도시를 건설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제 여러 가지 핵심 공약 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의회 입성하면 민주당에서 최초 5선 시의원이 되는데 의장단을 선출을 할 때 선수 우선주의가 적용이 되는 문화인가.

-대부분 그래왔죠. 민주당에서 제가 유일한 4선이었고, 5선을 하면 최초의 5선 서울시의원이 탄생됩니다. 물론 경기도랑 전라도 지역에 5선 의원들이 계시긴 합니다. 저는 민주당의 전설을 지금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어깨가 굉장히 무거워요. 사실 이 5선의 무게라는 것은 시민들이 거는 기대도 엄청나거든요.

비단 우리 마포 뿐이 아니고 서울 시민들도 우리 민주당 쪽에서도 비중이 크게 작용해서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거니와 정치권에서라든지 우리 동료 의원들이라든지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또 이번에 새로 오는 의원들을 만나보니 제게 당의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고 또 선수 위주로 의장 선출을 관례적으로 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의장 역할에 대한 얘기들 많이 합니다.

그러나 저는 말을 많이 아끼고 있어요. 왜냐하면 민주주의 체계에서 이런 것은 또 자유 경선을 통해 수도 있는 거고요. 우리 동료 의원이나 또 후배 의원님들이 아마 구의회에서도 활동하는 분도 많고 또 국회에서 보좌진 역할을 하는 분도 많고 정치를 잘 아는 분들이고 현명한 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의회주의가 존중되고 또 질서가 존중될 것인지 잘 아십니다.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의원님께서 가지고 계신 정치적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린다.

-서울시민이 정말 우리 의회를 믿고 우리 의회가 존중받는 이런 지방자치의 산실로 거듭 태어나는 서울시의회가 돼야 합니다. 또 그것이 바로 따뜻한 서울시, 시민이 행복한 서울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선거 때는 당도 필요하고 다 필요합니다만 선거가 끝나면 그런 거 연연하지 말고 정통성은 지키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져오는 길에 협조도 당연히 해야 되겠고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당을 따져가면서 하다 보면 서로 이질감이 생기거나 정책적 합리성을 이끌어내지 못해요.

그래서 저는 그걸 좀 과감하게 합리적으로 지향하고 싶고 서울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밝혀내야 돼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정책 중심 민생 중심 이런 것들을 좀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인 것도 마련돼야 합니다. 또 개발 비전도 제시해야 되고 특히 서울시의 균형 발전 여러 가지가 지금 균형이 안 돼 있는 데가 너무 많아요. 이런 균형 발전적인 측면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또 인프라가 좀 구축이 돼서 시민들이 편안한 서울시가 돼야 될 것 같습니다.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사진=김기덕 의원실]

◆ 프로필

-1954년생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졸업

-제5·8·10·11대 서울시의회의원

-제10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