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란 정부가 20일 미국의 새로운 종전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 아래 동결 자산 해제와 제재·해상봉쇄 종료 등 조건을 내걸었다.
- 이란은 농축우라늄 제3국 이전을 거부하며 미국·이스라엘 도발시 전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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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국면에 빠진 가운데 이란 당국이 미국 측으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전달받아 검토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측의 제안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현재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테헤란에 와 있는 것은 양국 간 메시지 교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앞서 IRNA 통신은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 다시 이란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종전을 위한 대화 전 ▲해외 자산 동결 해제 ▲미국측의 해상 봉쇄 중단 등을 제시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날 앞서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도 파키스탄 중재자들을 통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란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란은 ▲동결된 자산 해제 ▲핵비확산조약(NPT)에 따른 평화적 핵에너지 사용권 인정 ▲미국의 일방적 제재 해제 ▲미국의 해상봉쇄 종료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항 보장 메커니즘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농축우라늄의 제3국 이전 여부에 대해서는 "무슨 목적으로?"라고 반문하며 강하게 거부했다. 그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제에너지기구(IAEA)가 15차례 연속 이란이 핵합의를 이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며 미국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탈퇴를 비판했다.
공격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무모한 행동을 할 경우 우리 군은 즉각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