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카가 22일 중고차 구매 시 총소유비용(TCO)을 함께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 연간 주행거리·환경에 맞는 동력원 선택과 차량 상태·보증 이력 점검으로 유지비를 줄여야 한다
- 감가율과 잔존가치를 사전 파악해 국제 유가 불안정 속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중고차 구매 시 구매 가격뿐 아니라 유지비와 잔존가치를 포함한 '총소유비용(TCO)'을 함께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유가 상승으로 자동차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으며, 신차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추세다.
TCO는 차량 구매 비용에 보유 기간 동안의 유지비를 더하고 매각 시 예상 잔존가치를 뺀 값으로 계산된다. 자동차는 구매 가격만으로 총 비용을 가늠할 수 없어 소유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직·간접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케이카는 중고차 TCO를 절감하기 위해 세 가지 단계별 점검을 제안했다.
먼저 연간 주행거리와 주행 환경을 고려해 최적의 동력원을 선택해야 한다. 연간 주행거리 1만5000km 이상이거나 장거리 운행 비중이 높다면 친환경차 구매로 유지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주행거리가 짧다면 초기 구매 부담이 낮은 내연기관 차량이 유리할 수 있다. 전기차·수소차의 경우 거주지의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는 차량 상태 및 관리 이력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조회해 사고 이력, 침수 여부, 주요 부품 상태 등을 확인하고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수리 항목을 예측할 수 있다. 소모품 정비 이력과 제조사 보증 기간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제조사 보증이 남은 차량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수리비 절감에 유리하다.
세 번째는 미래 잔존가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중고차는 통상 매월 1% 내외, 연간 10% 내외의 감가가 발생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거래가 활발한 모델일수록 잔존가치 방어에 유리하다. 케이카 앱의 '마이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 번호를 입력해 AI 분석을 통해 최대 2년 뒤까지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카 황규석 진단실장은 "국제 유가 불안정이 지속되며 차량 구매 시 유지비와 잔존가치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며 "주행 패턴에 맞는 동력원을 선택하고 차량 상태와 예상 감가율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