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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이철우 "경북 중심 지방시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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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3선 도전을 선언하며 ‘경북 중심 지방 시대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 대구경북 행정 통합·통합신공항·경북형 미래산업 벨트 구축과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대응, 복지·교통·재난 예방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 검증된 실행력과 중앙·지방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네거티브 없이 정책·비전 경쟁과 도민과의 소통·협치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경북 행정통합'.'통합신공항'.'경북형 미래산업 벨트' 완성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뛰겠다"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결단과 뚝심'을 기치로 '3선 경북도지사' 시대 개막에 나선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내건 경북 도정의 비전은 '경북 중심 지방 시대 완성'에 에 방점이 놓여 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저출산·고령화, 지방 소멸,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놓고 "8년간 닦아놓은 경북 대전환의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방 시대 선도 모델 경북' 완성"을 3선 도전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월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실제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경북 도정을 갈무리하면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주창하고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산업 대전환'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들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이의 추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반을 구축한 것은 이 후보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경북 대전환의 기반을 닦아왔다면 앞으로 4년은 그 기반을 완성하고 도민의 삶으로 연결해야 할 시간이다"며 "시작한 일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고 '경북을 대한민국 지방 시대의 선도 모델'로 완성해야 한다"며 '3선 경북도지사' 도전 배경을 밝혔다.

본지에서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4년간 경북 도정의 비전과 이 후보가 도민 앞에 던져놓은 핵심 과제에 대한 실행 방안을 들어본다.

다음은 이철우 후보와의 일문일답.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경북도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경북도 최우선 과제 '대구·경북행정통합'...수도권 일극체제 맞서는 지방정부 혁신 모델

- 경북도의 가장 큰 현안 3가지는

▲ 첫째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려면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더 큰 행정·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다. 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이전이 아니라 경북의 산업, 물류, 관광, 국제 교류를 바꿀 핵심 인프라이다. 셋째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이다. 인구 감소는 학교, 병원, 상권, 공동체의 약화로 이어지는 경북의 존립 문제이자 국가의 존립 문제이다. 일자리, 주거, 돌봄, 의료, 교육을 함께 묶은 종합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는 지방정부 혁신 모델이다. 특별법 제정, 권한 이양, 재정 특례, 시·군 권한 보장, 균형 발전 대책을 함께 추진하겠다. 조직은 현장 중심, 성과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사는 능력과 청렴, 성과, 현장성을 기준으로 하겠다. 도민 의견 수렴과 시·군 순회 간담회, 온라인 정책 제안도 확대하겠다.

- 당선 시 4년 임기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 공약과 우선 순위는

▲ 가장 먼저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구경북을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권으로 키우겠다. 또 '경북형 미래산업 벨트'를 완성하는 일이다. 구미의 반도체·방산, 포항의 이차전지·바이오, 경산의 미래차·ICT, 경주·울진의 원전·SMR 등 지역별 강점을 하나로 연결하겠다. 이와 함께 '따뜻한 복지 공동체 경북'을 조성하는 일이다. 우리 후손들이 서울로 떠돌며 사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정주민으로 살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 '경북 첫걸음 연금'을 신설하고 '어르신 건강 밥상'을 제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어르신이 편안한 경북,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북을 만들겠다.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내놓은 복지 특별 공약인 '경북 첫걸음연금' 도식도.[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출 방지 및 청년 정책은

▲ 지방 소멸의 핵심은 일자리와 생활 여건이다. 청년에게 남아 달라고 말하기보다 남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지역 대학과 기업, 산업단지를 연결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취업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청년 주거, 창업, 문화, 교육, 의료를 함께 지원하는 정착 패키지를 확대해 경북에서도 충분히 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청년 정책은 일자리, 주거, 창업, 문화가 함께 가야 한다. 지역 전략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연결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재를 키우는 채용 연계형 모델을 확대하겠다. 청년 공공 임대 주택, 산업단지 기숙사,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공간과 문화 공간도 늘리겠다. 경북에서도 일하고.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 구미 반도체·포항 2차전지·경산 ICT·경주·울진 에너지산업...경북형 미래산업 벨트 구축

- AI·반도체·2차전지·첨단 제조 등 신산업 유치 전략과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은

▲ 경북은 첨단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기와 물, 산업 용지,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지역이다. 이 강점을 바탕으로 구미의 반도체·방산·로봇, 포항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경산의 미래차·ICT, 경주·울진의 원전·SMR·에너지 산업을 경북형 미래산업 벨트로 키우겠다. 여기에 AI를 접목해 제조, 물류, 에너지, 안전 관리 전반을 혁신하고 노후 산업단지는 AI 기반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첨단산업단지로 바꾸겠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은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돌게 만드는 것이다. '먹고, 놀고, 즐기는 일자리 혁명'을 통해 관광과 문화, 골목상권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지금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의 기세를 이어 대한민국 외래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경북 곳곳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내수 경제를 살리겠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관광, 먹거리, 축제, 야간 경제와 연결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정책 자금,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수수료 부담 완화 지원을 강화해 매출과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경북을 만들겠다.

- 권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과 농업정책은

▲ 북부권과 동부권은 그동안 산업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지역이지만, 첨단산업이 필요로 하는 용수와 전력이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 기반을 살려 첨단산업 유치 토대를 만들겠다. 동시에 지역이 가진 고유의 경쟁력도 살려야 한다. 산림, 환경, 경관, 먹거리, 역사 문화 자원은 AI 시대에 오히려 더 각광받을 자산이다. 첨단산업과 지역 고유 자원을 함께 키워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균형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

경북의 농업 소득은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한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에서 한식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제 경북 농업도 단순 생산을 넘어 K-푸드 원료를 공급하고 수출하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동안 농업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소득을 2~3배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를 더 확대해 스마트 농업, 공동 영농, 가공·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세계로 나가는 물류와 수출길을 뚫겠다.

- 어르신·장애인·돌봄 취약 계층 복지 확대 방안은

▲ 복지는 현금 지원만이 아니라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이번에 공약한 '어르신 건강 밥상'은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께 균형 잡힌 식사와 안부 확인을 함께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시스템이다. 여기에 병원 동행, 고독사 예방, 치매 관리, 방문 건강 관리를 강화해 농촌 어르신의 의료·돌봄 공백을 줄이겠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이동 권, 일자리, 자립 지원, 주거 지원을 확대하고 '무장애 경북'을 추진하겠다. 아이 돌봄, 어르신 돌봄, 장애인 돌봄, 긴급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

-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 계획은

▲ 교육은 지역 소멸 대응의 핵심이다. 지방 대학을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키우고 RISE 체계를 통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겠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로봇, 미래차 등 전략 산업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키우겠다. 농산어촌 작은 학교는 디지털 교육, 공동 교육과정, 통학 지원으로 보완해 어디서나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지인 영덕군의 산불피해 현장에서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재난대응,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초점'...재난 예측 감시체계 강화

- 자연재해와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 안전 대책은

▲ 경북은 산지와 해안이 많아 산불, 산사태, 태풍, 해일 등에 취약하다.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AI, 드론, 위성, CCTV를 활용한 재난 예측·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진화 임도, 방화선, 진화장비, 전문 진화대를 확충하겠다. 산사태와 침수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기후 변화로 대형 재난이 예측하기 어렵게 발생하는 만큼, 마을 단위 대피 훈련과 취약 계층 보호 체계도 강화하겠다.

- 미세먼지, 산업단지 환경오염, 폐기물 문제 해결 방안은

▲ 산업 발전과 환경 보호는 함께 가야 한다. 산업단지의 대기, 수질, 악취, 유해 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하겠다. 불법 폐기물 단속을 강화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등 자원 순환 산업도 육성하겠다. 생활권 숲 조성,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경북을 만들겠다.

-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 구상은

▲ 수도권에는 지하철과 광역 철도, 버스망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면적은 넓고 이동 거리는 긴데도 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것은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불공정한 것이다. 대구경북도 수도권처럼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야 한다. 통합 신공항을 중심으로 철도, 도로, 항만을 연결하고 대구권 광역 철도, 중앙선,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주요 철도망을 확충하겠다. 농촌 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벽지 노선 지원을 확대해 어디에 살아도 이동 권이 보장되는 경북을 만들겠다.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중앙 정부와의 협력 전략과 예산 확보 계획은

중앙 정부와의 협력은 경북 발전의 핵심이다. 저는 그동안 정권과 관계없이 경북에 필요한 일이라면 정부와 국회를 찾아가 설득하고 협력해 왔다. 특히 경북이 먼저 추진해 온 농업 대전환, 저출생 대응, 지방 시대 전략 등은 이미 이재명 정부에서도 국책사업화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이 먼저 길을 열고 중앙 정부가 국가정책으로 채택하도록 만들겠다. 통합 신공항, 행정 통합, 첨단산업, 농업 대전환, 광역 교통망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와 제도 지원을 확실히 확보하겠다.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 둘째날인 22일 상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후보 합동출정식[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깨끗하고 품격 있는 정책선거로 도민의 선택 받을 것"

- 다른 후보와 비교했을 때 본인이 가진 가장 큰 강점과 차별점은

▲ 저의 가장 큰 강점은 검증된 실행력이다.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모두 경험하며 중앙 정치와 지방 행정을 함께 이해하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중앙 정부와 국회, 기업, 대학을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 '결단과 뚝심'을 이번 선거 기치로 내걸었듯 신공항, 행정 통합, 첨단산업, 농업 대전환을 하나의 큰 전략으로 묶어 추진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저의 차별점이다.

- 선거 과정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은 정치적 약속은

▲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 선거는 상대를 깎아내리는 일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놓고 도민께 평가받는 과정이다. 허위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겠다. 끝까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경북 도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비판 여론도 도민의 목소리이다. 반대 의견이라고 해서 외면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듣고 타당한 지적은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도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일이라면 진영을 넘어 누구와도 협력하겠다. 지난 8년 도정 가운데 5년은 제가 야당 소속 도지사로 일한 기간이었다. 그래도 경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정부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협력했고 신공항, 국가산단, APEC, 첨단산업, SOC, 재난 복구 등 경북의 주요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낼 수 있었다.

경북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산업화와 근대화의 중심이었다. 지금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수도권 일극 체제라는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경북에는 산업, 농업, 바다, 산림, 문화, 그리고 위대한 도민의 저력이 있다. 앞으로 4년은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간이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통합 신공항을 성공시키고 첨단산업과 농업 대전환으로 일자리와 활력을 만들겠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뛰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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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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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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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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