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반도체·장비 업종이 26일 오전 강세를 보였다.
- 미·이란 휴전 기대와 엔비디아 호실적이 힘이 됐다.
- 삼성전자 파업 유보와 합의안도 투자심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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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호조·삼성전자 파업 합의로 공급 차질 우려 해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업종이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과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반도체와 반도체장비 업종은 전일 대비 4.45% 오르며 코스피 업종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종목 118개, 보합 6개, 하락 43개로 업종 전반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등락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8000원(2.74%) 오른 30만500원에, SK하이닉스는 13만3000원(6.85%) 오른 20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는 2850원(1.52%) 오른 19만350원이다. 한미반도체는 1500원(0.47%)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6500원(2.90%) 오른 23만500원을 기록했다. DB하이텍은 2만8900원(15.96%) 급등한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노공업은 2700원(2.54%) 오른 10만9200원, 이오테크닉스는 2만2000원(3.84%) 내린 5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원익IPS는 2900원(2.38%) 오른 12만4600원, 파두는 1만2600원(9.82%) 내린 1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세 배경으로는 미국·이란 종전 협상 진전이 꼽힌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을 위한 MOU 체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WTI가 6%대 급락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대를 하회하는 등 위험선호심리가 강화됐다.
엔비디아의 호실적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올 1분기 매출액 816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789억 달러를 상회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752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0.6% 증가했다. FY2Q27 매출 가이던스는 910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4% 웃돌았다.
삼성전자 파업 리스크 해소도 긍정적 요인이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비롯한 공동교섭단은 지난 21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이달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의 핵심은 기본인상률 4.1%(성과인상률 평균 2.1% 포함 시 총 6.2%) 인상과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및 자사주 지급 구조 도입이다. 합의안에는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성과급을 금액 상한 없이 향후 10년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별성과급 전액을 세후 자사주로 지급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HBM 및 선단 공정 중심의 설비투자 재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임직원 보상을 주가 상승과 연동시키는 장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미·이란 종전 협상 타결 시 3분기 유가 안정과 채권금리·달러화 하향 안정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 상승 탄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데스크 브리핑]
핵심 요약: 반도체·장비 업종, 미·이란 휴전 기대·엔비디아 호실적·삼성전자 파업 잠정합의 3중 호재에 오전 강세
보존 정보: 시총 상위 10개 종목 수치, 엔비디아 실적(816억 달러·컨센 상회), 가이던스(910억 달러), 삼성전자 합의안 핵심(4.1% 인상·10년 특별성과급), 유안타 목표가 39만원
교정 표현: 특이 홍보성 과장 없음
검증 필요: 이오테크닉스·파두 하락 배경(별도 취재 필요), 미·이란 MOU 공식 확인 여부, 삼성전자 찬반투표 결과(27일)
후속 취재: 삼성전자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ETF 출시 후 반도체 수급 동향, DB하이텍 급등 개별 모멘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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