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성하이텍이 26일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기업 테솔로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양사는 로봇 핸드 양산 체계 구축과 장비 공급 확대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파트너십과 CDMO 사업을 강화한다
- 테솔로는 다관절 로봇 핸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수상 경력과 대기업 공급 실적을 보유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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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초정밀가공 전문기업 대성하이텍이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전문기업 테솔로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단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내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대성하이텍은 기존 초정밀 가공 기술과 자동화 검사 장비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테솔로의 로봇 핸드 양산 체계 구축에 참여한다. 테솔로향 자동화 검사 및 생산 관련 장비의 초도 발주도 확보했다.
단계별 장비 공급 확대와 로봇 핸드 전 제품군 양산 대응 체계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대성하이텍은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내 핵심 생산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초정밀가공 기술 기반의 부품 생산 능력과 검사 자동화 역량을 바탕으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한다.

테솔로는 2019년 설립된 다관절 로봇 핸드 및 그리퍼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매커니즘 설계와 모터제어, 펌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델타일렉트로닉스 등에 로봇 그리퍼를 공급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로보월드 어워즈, 월드IT쇼(WIS) 혁신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스펙트럼에도 로봇 핸드 및 핑거팁 체인저 기술이 소개되고 있다.
테솔로와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핑거팁 체인저 기술은 작업 환경에 따라 로봇 손끝 구조를 교체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향후 제조·물류·국방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테솔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산 기술 및 생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하이텍은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모터 개발 관련 기술이전 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고출력밀도 모터 기술을 이전받아 에이로봇에 납품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